[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diJzBsZ9c4mborjYs9FfeNphCCdfiRRjcoWwGeNcqC1f/0101.jpg]작품속에 담긴 의미들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표현법이 뭐든간에 그 속에는 작가의 세계관이 들어가있기에. 그 생각들을 찬찬히, 하나하나 들여다보면 와닿는것들이 참 많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들, 그리고 그것을 얼마나 아름답게 자신의 눈과 마음에 담아두는지.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내가 바라본것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들이 펼쳐진다.
굳이 어려운 말로 엉켜쓰지 않더라도, 한 두문장이어도 충분하니까.
내가 그림을 대할때도 마찬가지다. 그림을 대하면서 품었던 마음들을 그저 날것 그대로를 풀어놓는다. 누군가는 그건 그냥 감정들만 담아낸 일기장밖에 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게 문제가 될 게 있을까? 표현이 세련되지 않았다고 글, 그림, 사진등의 작업들이 작품이 되지 못하는것도 아니고.
한 사람, 한 사람. 저마다의 표현법은 다를 수 밖에 없다. 다 다른 사람들이고, 다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고 살아나갔기에. 그것들을 왜 하나의 큰 틀에 넣어두어야하는지. 아직 그들의 세계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만.
그저 나는, 나의 방식대로 풀어나갈뿐이고. 내 방식대로 끊임없이 세상에 내놓아보려고한다.
아직 깊이가 부족해서,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작기에 이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것일수도 있겠지만.
세상 모든 사람들은 하나하나가 다 예술가이고, 그들의 삶 또한 예술이라 생각한다.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귀한일이니.
공부해야할 것들이 아직도 너무나도 많고, 믿고싶은대로 세상을 바라보는거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내 믿음이 틀리다면 틀린것들은 보완해나가면 되고, 맞으면 맞는 대로 나아가면 되니까.
그러니.
나는 예술하는 사람이 아니니까, 전공자가 아니니까,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으니까. 라는 말로 자신을 덮어두지 말자. 표현하는데에 두려워하지 말자.
표현하는데에는 정답이 없다.
표현하는 것 자체로 의미가 있는것이고, 귀한 일이니까.
아직 조그마해서 큰 바람을 일으킬 수는 없지만, 자그마한 바람이라도 그 바람은 따뜻하길 바래본다.
2018.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