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씩 답변을 드려보겠습니다.
>스팀이 지하를 향하고 있는 이 순간에도 증인노드를 한달 운영해서 얻는 이익은 $3600이고 비용은 $240 이랍니다.
먼저 한달 운영해서 얻는 이익은 3600불이 아니고, 연 얻는 소득인것 같습니다. 본문 다시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도 어제 aggroed 증인의 노드 운영 비용에 대해서 대단히 놀랍습니다. 어디 서버를 쓰는지 궁금할 정도였지요. 대다수의 증인들은 https://www.privex.io/ 에서 운영하는 서버를 이용합니다. 왜냐면 해당 사이트에서 스팀 증인 노드에 대해 지원을 잘해주거든요. 해당 사이트 기준으로 운영 비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PW5LmensF7ScCqRhGogzXHS4XgnWZKDg8NVmXDsoK8kL/image.png]
어쩌면 여기에 있는 120불짜리는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한국분들은 보통 240불 짜리를 많이 이용하고 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당장 SMT를 포함한 산적한 모든 프로젝트를 미루고 노드 운영비용을 줄이는 문제에 올인하자는 이야기가 설득력이 있을까요?
본문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현재 시스템으로 SMT를 완성했다면, RAM 사용에 따른 문제가 분명히 발생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처음에 SMT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접근했다가, RAM 사용량에 따른 비용 부분에 문제를 인식해서 MIRA 부터 준비 할 것 같다고 생각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SMT를 하더라도 의미가 없습니다. 노드 자체가 재대로 동작을 하지 못 한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암호화폐의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재단의 어려움도 발생했습니다. 이건 스팀뿐만 아니라 모든 암호화폐 시장에 발생한 현상이죠 그 사이에서 많은 코인이 죽었습니다. 깃허브에 보시면 개발 안하는 코인도 수두륵 합니다. 하지만 스팀은 결국 그 어려운 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선택 한 것이라고 봅니다. 노드 비용을 줄였고, 고정적인 수익(광고)를 만들어서 이후에는 인원 감축을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도 획기적으로 줄여서 많은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 하였으니깐요.
그 상황에서 SMT를 무리하게 진행하는게 옳았을까요? 제 생각은 아닙니다. 일단 살아 남는게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SMT를 계속 질질 끌고 있는 부분은 분명 잘못된 부분입니다.
>지금 21명의 증인은 스팀운영진이 가진 막강한 영향력과 서로간의 교차투표로 사실상 크게 변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담합과 독점상태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겁니다.
스팀 노드가 줄어든 이유가 노드 운영비용이 실익이 없어서라고 말씀하셨지만 혹시 증인이 되는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과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스팀 노드를 운영하는 것을 포기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많은 분들이 증인부분에 얼마나 큰 관심을 두고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무래도 증인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몇개월전부터 자주 보고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재단의 미움을 받으면 탑20위는 못 들어간다. 눈치를 볼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은 다릅니다. 현재 1위 증인인 yabapmatt의 경우 스팀몬스터를 개발하기 전에는 30위 40위 권에 있던 증인입니다. 하지만 스팀몬스터의 개발로 현재 1위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것도 재단만의 힘일까요? 현재 상위증인에 가까이에 있는 26위 증인인 emrebeyler의 경우는 노드를 운영하지 오래된 증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해외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는 dPoll 프로젝트 (투표시스템)을 통해 26까지 올라갔습니다. 또 19위 ocd-witness ,
13위 therealwolf 4위 themarkymark 이 증인들도 상위증인이 아니었지만, 현재 상위증인이 되었습니다. 이게 모두 재단의 힘으로 이루어진것일까요?
전 예전에는 언급한것 처럼 재단의 힘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했지만, 몇달간 증인 순위를 관찰한 결과 재단의 힘만으로는 될 수 없었다고 판단 합니다.
> 지금처럼 스팀운영진과 기존 고래증인들의 담합에 의해 증인이 정해지는 구조에서 노드운영비용의 극적인 감소는 노드 참여자의 증가가 아니라 기존 증인들의 이익을 늘리기만 할지도 모른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기존 증인의 수익이 늘어날 수 있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말씀 하신 것 처럼 증인들의 고정비용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서 답변을 드린것 처럼 단순히 과정이 꼭 부당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현재 저는 59위 증인입니다. 한국 내에도 여러 예비증인 분들이 계시는데, 제가 그분들보다는 증인 활동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사용자들이 투표해 주셨거든요. 스스로 노드를 운영하고 스팀을 위해 노력을 하면 충분히 사용자들의 투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개발자가 수년간 이룬 것 하나 없이 놀고 있다가 스팀가격이 떨어지자 우선 노드운영비용(결국은 채굴자의 이익)에 대한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이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타이밍 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단에 문제가 있는 것도 동의하고요, 하지만 과거에 안 좋은 모습보다 현재에 미래에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에 좀 더 기대를 걸어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이런 의미에서 노드 운영비용을 줄이는 것이 증인만을 위한 것을 아니라는 말은 충분히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증인 뿐만 아니라 스티미언 모두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노드가 없으면 스티미언이 없는 것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