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성북동에있는 수연산방부터 삼청공원안에 있는 도서관거쳐 인사동까지 걸었습니다.
서울에서 백수생활 오랜만이라 우울감 만땅.
어디가서 이 맘을 달랠까하다가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수연산방에 가기로하고 나섰습니다.
전철타고 버스타고....가보니
.... ... ................전에 와봤던 동넨데....??????뭐지 언제지???
길가 바로 안쪽의 수연산방 빼고 주변이 다 눈에 익음.ㅋㅋㅋㅋ
지도를 넓게하니 윗길에 '간송 미술관'.
아..몇년전에 김홍도 전시보러왔다가 동네를 훑었던 기억이나네요.
수연산방은 이태준이라는 작가의 집을 개조한 한옥카페.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dgZM5oNSrC3B9FLkCnJUa1v3y9t9N3SzGQ2s1uCMPuxX/20180831_122802~01.jpg]
집채는 아담하고 마당도 아담하고....별채도 있고.....하지만 음료값 열나 비싸네요.ㅋㅋㅋ
보통 만이천원 정도.... 백수에게 이게 웬 날벼락.
하지만 오늘은 차마시러온거 아니고 힐링하러온거니까 큰맘먹고 주문.
단호박빙수. 1인분 13,500원. ...허...거..참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ePDgYfvgezT2KNR4Fs8sH4umMstfuPcMP99ftdTfKxzN/20180831_123735~01.jpeg] 집앞 툇마루에 자리잡고
빙수먹으며 두리번거리며...그림을 그립니다.
앉은자리에서 보이는 마당화단.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VGwvAS8X1aJ55WDvUQ13stzBvsWwUBy66ShvQLeniorR/20180901_161048.jpg]
좀더 느긋하게 본전뽑도록 노닥거리고 싶었는데 손님들이 계속 밀려오고 자리없다고 우왕좌왕.......거...참. 신경쓰이네.
계산하고나와 별채쪽 둘러보고 퇴장.
.....궁금한분은 그냥 가서 둘러보고 나와도 될듯합니다. 처음부터 별채에 자리를 잡으시던가...^^;;;
이대로 집에 갈순없고...지도를 여니 산넘어에 숲속도서관...여기도 가보고싶었던곳이라 도보길 검색하니 뜹니다.
얼마 안머네...
그래서 또 워킹.
가는길에 만해 한용운선생이 사셨던 심우장을 거칩니다.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TvPV4MNe984pA1Dj9ZrWpnDihU9QJyg8HvVqZm6SnrG8/20180831_142627~01.jpg]
조용하고 시야도 트이고 좋습니다.
잠시 앉아있다 다시 지도보며 출발.
한양성곽을 지나 도로길따라 좀내려가다가 감사원 끝에서 오른쪽으로 공원이 있어요.
도서관은 공원 입구에서 가까이 있습니다.
삼청공원숲속도서관.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ZepjJsxdRZ4x6YEfgZSo7WAmrznUtYXBY7yq2fpBN3ie/20180831_175116~01.jpg]
안에들어가니........똿!
완전 취향저격.!!!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SWveh7xp5oYY2UVeqGTBupj6jRRoUnABRP1jciCmAC6q/20180831_173301~01.jpg]
도서 사이사이 이런 자리가 있어요.
지하도 있는데 거기도 창밖에 나무들이....^^
음료와 쿠키도 팔아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3,000원. ^^
[IMAGE: https://cdn.steemitimages.com/DQmSrqfcHTrWyMv6u8skrtS9xrpDrpksErsKnTrvaw4rZ4j/20180831_173314~01.jpg]
고양이 만화와 창 밖의 나무와 도서관 내부를 번갈아가며 둘러보면서 한참을 쉬었네요.
여기가 힐링장소네.
또 와야지~~
눈누난나...쒼나서 귀가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