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연재대회 글을 보고
> 와.... 이건 너무 좋은 기회다....핡....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대회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대회 덕분에 '나'라는 스트미언의 글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에
연재를 하는 동안 집중해서 연극을 알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연극쟁이거든요
앞으로 쓰게 될 글은
1.연극을 즐길 수 있는 방법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대부분은 아마 연극을
자주 보시는 분들이 아닐거라고 추측이 됩니다
연극은 솔직히 비주류 예술 분야이니까요
그래서 어떻게 괜찮은 연극을 찾을 수 있고
극단의 스타일, 극장의 성격에 관해 분류를 한다면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연극에 조금은
친숙하게 다가가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런 종류의 글을 몇개 쓸 예정입니다
2.강추! 연극인이! 추천해주는! 대학로! 맛집!
(은 훼이크 사실은 다 술집 맛집은 구글링)
저희도 가던 곳만 가서....
사실은 잘 몰라요....
저도 대학로에 몇 년씩 그리고 선배들은 더 오래 있었는데
저희도 봉구비어 가요
>봉구비어 짱
그래도 자주가는 술집 중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
괜찮은 술집 몇 군데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3.연극 추천
제 글을 몇 번 읽다보면 자연스레 연극과 친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저와 친숙해지고 그러다가 사랑해
>잡아라 의식의 흐름
여튼 그렇게 연극과 조금 익숙해지신 분들
이미 ~~사랑했더...~~ 익숙하신 분들은
제 개인적인 욕망 가득 담아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꽤나 대중적인,
그리고 퀄리티가 나쁘지 않은,
또 내가 기대되는,
아니면 내가 봤었던 공연이 재연 삼연이 올라가는,
그것도 아니면 내가 나오는♥
여러가지 작품을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4.잡다한 글
제가 이때까지 써온 몇 안되는 글처럼 의식의 흐름대로
일기장처럼 짜증 퍼붓고 혼자 즐거워하고 그러다 욕하고
그러다 천하제일연재대회 짤리고 화나서 또 일기장에
천하제일연재대회 욕하고 그러다가 다운 보팅 당하고
그러다 스티밋 접고 그러다 집에서 쪼그려서 울고....
> ....
여튼 이런 연극에 대한 잡다한 글들 쓰려고 합니다....
5.7월 7일
제가 매번 글을 쓰려고 하다가 지우고 쓰다가 지우고
했던 글이 페미니스트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패기롭게 막 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나는 쫄보다
너무나도 조심스럽고, 응원하면서도 위화감과 이질감이 조금...
그리고 제 스스로도 맞다 틀리다에 대한 판단이 서질 않아서
몇 번을 쓰고 그리고 또 많은 분들에게 생각을 묻고
대화를 나눠보려고 했지만
>역시 나는 쫄보 >_<
글 쓰는 게 좀 두려워서 계속 미뤄뒀습니다
근데 7월 7일에 대학로에서 페미니스트 시위가 있다고 하니
한 번 보고 나서 느낀점을 공유하고 위험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그러니까
연극을 인생에서 한 번도 본 적 없으신 분
> [아무개] 아 그래... 이 지구에는 연극이라는 게 존재하지...
[나] 그럼요 세상에나 그런게 있더라구요
(육신을 다해 온 우주의 슬픔을 느낀다)
표팔이들이 파는 연극들만 보고 다른 공연 본 적 없으신 분
> [표팔이] (가벼운 톤으로 또는 귀찮은 톤으로) 예매하셨어요~?
[아무개] (당황하며) 어... 아니요...?
> (암전, 상황은 연극이 끝난 후가 된다)
> [아무개] 어머... 자기야 너무 재밌다! 우리 뭐 먹으러갈까?
('뭐 먹으러갈까'에 대한 글)
(근데 이때는 뭐 먹으러갈까 물어봐도 됨)
여자친구가 연극 보러가자고 데리고 다녔는데 헤어지신 분
(실제로 연극, 뮤지컬 관람은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 [아무개] 연극 너무 보고 싶은데 뭘 봐야할지 모르겠어!
[나] 내가 당신의 여자친구가 되어줄게요. 갸륵
내가 출연한 연극을 본 적 없으신 분?
> [나] 젠장
은 모두 꼭 보셔야 합니다.
이 글을. 내 글을 읽으면 연극과 친숙해지고
그렇게 더읽다보면 나와 친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사랑해~~
다시 읽어보니 욕심이 과한 글. 무리수 한가득.
하지만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