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스팀잇 글쓰기 소모임이 있습니다. 성장판이라는 독서 모임에 참여하는 분 중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이 스팀잇에 글도 쓰고 서로의 글에 조언도 하고 응원도 해주는 소모입니다.
저도 글쓰기 습관을 들일 목적으로 소모임에 참여하고 있는데, 글을 쓰는 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소모임 최소 참여 요건이 한 달에 한 편의 글을 쓰는 것입니다. 한 달에 글 한 편쯤이야 쉽게 쓸 거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바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글을 쓰려고 컴퓨터에 앉았는데, 무엇을 써야 할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았어요. 어떻게 해야 하지? 일단 글쓰기 소재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알아보자.
[연재] 글을 쉽게 쓰는 법(3) - 소재를 찾는 5가지 방법을 참고해 봅니다. 다른 글에서도 신정철 작가님이 추천해 주신 방법이 글쓰기 소재를 평소에 수집하라는 것이었는데요. 저는 wunderlist 라는 앱을 사용해서 소재를 수집해 오고 있기는 했습니다.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cQB8EDrZWoumTUVGV4raDGdQ3kpMwPdVeAVYCpJKNuza/%E1%84%89%E1%85%B3%E1%84%8F%E1%85%B3%E1%84%85%E1%85%B5%E1%86%AB%E1%84%89%E1%85%A3%E1%86%BA_2018-02-24_%E1%84%8B_-iloveimg-compressed.png]
제 나름대로는 생각 날 때마다 소재를 모으고 모은 소재에서 브레인스토밍하고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소재가 있어도 글쓰기가 쉽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짧은 글이라도 평소 연습이 되어 있지 않아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관심 있는 소재로 한 단락 글쓰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예전에 봤던 글 "대치동궁어학원 [산하샘언어] 글쓰기 부담을 줄이는 혼자 쓰기 연습 방법"을 다시 봤어요. 논술 쓰기 훈련을 위한 글 같은데, 저한테는 아래와 같이 한 단락 쓰기 연습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한 단락 쓰기 연습 (4주 정도)
- 주제어를 정해 놓고 노트에 한 단락 쓰기 연습을 4주간 매일 할 것
- 주제어에 대해 미리 생각을 해 둘 것
- 날짜와 쓰기 시작한 시간과 끝낸 시간을 표시. 남겨둔 공간에 용어 정리 및 수정하거나 비교해서 쓰기로 활용
- 주제어는 추상적 단어와 구체적이거나 시사적인 단어를 매일 하나씩 정할 것
- 가능한 추상적 주제어와 구체적 주제어를 번갈아 정해진 노트에 쓸 것. 30개 정도
- 1주 차는 평소 생각했던 것을 바탕으로 배경지식이나 자료 모으지 말고 자기 생각 위주로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 쓸 것. (300자 내외)
한 단락 쓰기 연습을 통해서 글쓰기에 익숙해지고 소재를 수집하는 연습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윗글에서 처럼 300단어 정도의 단락쓰기 연습 조차도 쉽지 않더라고요.
> 태도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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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어떤 현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관점이나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좋은 사람에 대해 그 사람 태도가 참 좋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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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관이 되어 면접에 참여하면 피면접자의 태도에 대해서 많이 보게 된다. 개발이라는 직업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과거에 어떠한 태도로 개발에 임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물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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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도는 어디에서 오는가? 오랜 시간 외부의 다양한 자극에 대한 반응의 누적 결과이다. 이 태도가 아닐까 한다. 또한, 태도에는 관점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으로 한 단락 쓰기 연습을 해 봤는데, 생각도 끊어지고 한 단락조차도 생각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저를 발견하고 자극을 받았습니다.
네, 결국에는 연습, 연습, 연습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꾸준히 글쓰기에 노력을 들이다 보면 글을 능숙히 쓰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죠?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노력하시는 시티미언 모두 응원합니다. 저도 많이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