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ayul 입니다!
저는 지금 시댁에서 여유롭게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밥먹어가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생활은 이렇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이미 아이는 할머니에게 달려가고 없습니다. (늦게까지 혼자 늦잠)
밥먹고 나면 아이는 할머니+할아버지와 동네 쇼핑을 갑니다.(나는 집에서 티비봄)
매일 매일 쇼핑하고 오는데요,
어제는 스티커를.. 오늘은 슈퍼를 털어왔네요.
신랑이 현금채굴을 위해 서울로 출발했어요.
나가서 같이 점심먹고 보내려구 준비하는데..
쿨한 따님..
"아빠안녕! 잘갔다와.
엄마, 난 할머니랑 있을게, 갔다와!"
헐...
진짜냐고 괜찮냐고...
결국 신랑과 저! 둘만 나갔네요.
밥먹고 신랑을 보내고 왔더니 아이는 할머니와 놀이터에서 놀고있네요.
[IMAGE: https://ipfs.busy.org/ipfs/QmPPf6o8XKoadkpN94jSJvVb1xLrTvx1d1BuoGUJmgmFr7]
딸이 겁이 많은편이라 집에서 도전을 못했는데,
할머니의 응원에 힘입어 도전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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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안내고 살금 살금 다가갔어요.
가까이가면 반가워하겠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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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가는데, 어머니도 딸도 절 못봤네요.ㅋ
가까이가서 "엄마손잡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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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도 안보고 하는말
"안도와줘도 돼. 나 혼자할수있어"
흡.. ,ㅜㅡㅜ
너 왜케 나에게 차갑니ㅡㅠ
같이 놀다가 아이가 실수하거나 장난을 심하게치면 소리지르는 엄마와 다르게 오냐 오냐 해주시는 할머니와 있는게 더 좋은가봐요.
흑흑 왠지 모르게 섭섭..ㄷㄷ
저녁먹으며 딸에게
"딸~너가 할머니랑 더 친해서 엄마외로워..ㅠ"
했더니 귓속말로
"비밀인데 엄마가 할머니보다 쪼끔더좋아"
하더니 밥먹자마자 할머니손잡고 소꿉놀이중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외롭지만...
넘나 편한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독박육아로 지쳤었는데..
어머니가 거의 80%정도 케어해줘서 넘나 행복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딸! 앞으로도 할머니와 꽁냥꽁냥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