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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밋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BY: @deadpxsociety | CREATED: Feb. 12, 2018, 12:25 p.m. | VOTES: 49 | PAYOUT: $59.22 | [ VOTE ]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bWfyP3G6Rqxa81TNB7Noy3Vxa5enTAp74pgkyHcvxYfw/%E1%84%88%E1%85%A1%E1%86%BC%E1%84%80%E1%85%AE%E1%86%B8%E1%84%82%E1%85%B3%E1%86%AB%E1%84%90%E1%85%A1%E1%84%8C%E1%85%A1%E1%84%80%E1%85%B5.jpg]
태어나서 처음으로 재미있게 읽은 폴 오스터의 책이다. 압도적이다.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 라는 부제가 달렸는데 그야말로 닥치는 대로 쓴 것 같다. 확실히 모든 작가는 자기 체험을 얘기할 때 더 생생하고, 진실되고, 아름답다.

<빵 굽는 타자기>가 왜 재미있는고 하면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주장의 근거로 책 뒤 쪽에 나오는 두 편의 희곡을 제시한다. 나는 이 희곡들을 한 번에 10페이지 씩 넘겨서 봤는데 그건 나에게 속독술이나 투시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뭉텅이로 페이지를 넘겨 책을 뭉개버리고 싶을 정도로 두 희곡이 재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나 같은 폴 오스터 혐오자가 왜 또 다시 폴 오스터의 책을 꺼내들었는지에 대해 얘기해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들어보라. 사실은 전혀 생각이 없었다. <환상의 책> 이후로 그와는 완전히 짜이찌엔, 굿 바이, 사요나라 해 버렸으니까. 도저히 그 지루함을 견딜 수가 없었어. 그런데 얼마전 <그림과 문장들>이란 책을 읽으며 어마어마한 문장 하나를 발견한 것이다.

> 나는 기적같은 역전을 꿈꾸었다. 복권에 당첨되어 수백만 달러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따위의 일확천금을 꿈꾸며 터무니 없는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중략) 한쪽에는 시간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돈이 있었다. 나는 이 두 가지를 다 잘 다룰 수 있다는 데 내기를 걸었지만, 처음에는 한 입, 다음에는 두 입, 다음에는 세 입을 먹여 살리려고 애쓰면서 몇 년을 지낸 뒤 결국 내기에 지고 말았다. 이유를 알기는 어렵지 않았다. 시간을 얻기에는 일을 너무 많이 했고, 돈을 벌기에는 일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p.146).

이 말은 우리 우주에 사는, 작가가 되기를 원하는 모든 생물들을 위한 잠언이다. 이 말 하나만 가슴에 품고 살면 당신은 당신의 삶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말은 진리요 빛이요 바다를 집어 삼킨 캄캄한 폭풍우를 뚫고 들어오는 등대의 가르침이다. 명심하라.

누구나 돈을 갖진 못하지만 우리 모두는 시간을 갖고 있다.

폴 오스터는 시간을 얻기에는 일을 너무 많이 했고, 돈을 벌기에는 일을 충분히 하지 않은 탓에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이르러 결국 시간과 돈을 모두 잃고 말았다.

나는 너무 늦게서야 이 진리를 만났다. 돈은 애초에 없었으니 별로 원망할 것도 없다. 하지만 그 많던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나는 일 초도 멈추지 않고 꼬박 꼬박 쌓이는 시간을 수십 년이나 모았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것을 담은 그릇은 밑 빠진 독이었고 시간은 빠진 밑을 따라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과거로 도망을 치고 말았다.

시간은 헤어진 연인, 혹은 제 때에 뒤집지 못해 까맣게 타버린 삼겹살과 같다. 떠나간 연인에게 전화를 걸거나 타버린 삼겹살을 먹는 건 자유지만 자유란 결코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는 무적의 화폐가 아니란 걸 알아두시길. 어쩌면 그 놈의 자유가 우리를 궁지로 몰아 넣은 주인공 일지도 모른다. 자유는 쓰기는 쉽지만 길들이기란 죽을만큼 어려운 괴물이니까. 당신의 인생이 왜 이리 누추한지 알고 싶다면 이 괴물이 어디에서 뛰놀고 있는지를 보면 된다. 혹시 그 곤궁한 인생을 역전시키고 싶으면 괴물을 가장 놓고 싶지 않은 곳에 데려다 놓으라. 그리하면 고통과 함께 원하는 것을 얻을지니.

1947년에 태어난 폴 오스터는 1977년이 되서야 이 진리를 깨달았는데, 진리를 깨달은 후에도 한참이나 어두운 통로를 헤매다 1978년에는 파경을 맞았고 1981년이나 1982년, 혹은 1983년 쯤에 겨우 겨우 한 권의 소설을 출간했다. 그리고 소설은 한 권도 팔리지 않았다. 폴 오스터는,

> 여기까지 온 이상,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노력해서, 결말이 어떻게 나는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p.172).

정말 소름끼치게도,

그 마지막 한 번의 노력이 나와 당신에게 폴 오스터란 이름을 기억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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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es

@heavenlytree | Feb. 12, 2018, 12:41 p.m. | Votes: 0 | [ VOTE ]

요즘 눈에 띈 책인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이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거기도 시간과 일의 효율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거든요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35 a.m. | Votes: 0 | [ VOTE ]

시간이냐 일이냐. 같은 말 같은데 같지가 않은 게 묘하죠.

@thewriting | Feb. 12, 2018, 12:58 p.m. | Votes: 0 | [ VOTE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2 a.m. | Votes: 0 | [ VOTE ]

댓글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글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pyorinho | Feb. 12, 2018, 2:01 p.m. | Votes: 0 | [ VOTE ]

폴오스터의 환상의책은 저에게도 환상적으로 지루했습니다, 문체가 저와 맞지않는듯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페이지가 넘어가질 않더군요, 빵굽는 타자기는 갑자기 읽어싶어졌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할게요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35 a.m. | Votes: 0 | [ VOTE ]

빵굽는 타자기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맹세.

@huimin | Feb. 12, 2018, 2:06 p.m. | Votes: 0 | [ VOTE ]

좋은 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ㅎㅎ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36 a.m. | Votes: 0 | [ VOTE ]

꼭 한번 읽어보세요.

@mystory03 | Feb. 12, 2018, 2:07 p.m. | Votes: 0 | [ VOTE ]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37 a.m. | Votes: 0 | [ VOTE ]

절대 후회하지 않을 책입니다.

@kyunga | Feb. 12, 2018, 2:21 p.m. | Votes: 0 | [ VOTE ]

오늘 아침에 유진님 글 중에서

>"나는 완벽주의자라서가 아니라 그저 당장의 (짧은) 행복감만을 원하는 일차원적인 게으름벵이여서 할 일을 미루는 것이다."

라는 문구를 봤는데, 하룻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이 글과 맥락을 같이하는거 같네요ㅎ
비겁한 제 자신, 지금 이 순간의 편안함에 지곤했던 제 자신을
더 이상 허용하지 않을꺼에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0 a.m. | Votes: 0 | [ VOTE ]

반갑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님. 저는 퇴사 전문가입니다. 벌써 여덟번째 회사에 다니고 있네요. 댓글과 완전히 딴소리지만, 최대한 많은 퇴사를 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ㅋㅋ

편안함에 지는 삶이 꼭 나쁜 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오히려 그렇게 사는 게 행복한거 아닌가 싶고요. 하지만 뜻이 있다면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고통을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겠지요. 화이팅입니다.

@energizer000 | Feb. 12, 2018, 2:43 p.m. | Votes: 0 | [ VOTE ]

나이 서른에 깨달은 폴 오스터는 그 뒤에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뒤로도 재미없는 지루한 책을 계속 썼나요?
한때 치열함이 최고인줄 알고 살아가던 저는언젠가부터 시간을 줄줄 한쪽으로 흘리면서 살고 있어요. 시간단위로 하루 계획을 세우면서 살아도 마찬가지네요. 그래서인가 돈도 모아놓은게 없어요. ㅋ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2 a.m. | Votes: 0 | [ VOTE ]

다행히 폴 오스터의 책이 지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 어마어마한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을 겁니다. 저는 엄청 절약하고 절약하고 살았는데도 모아 놓은 게 없습니다! 저축을 작년부터 시작했어요. 저는 계속 치열하게 살면서 돈벌레가 될 생각입니다!

@dermabc | Feb. 12, 2018, 2:51 p.m. | Votes: 0 | [ VOTE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머리를 치는 명언이네요.
> 시간을 얻기에는 일을 너무 많이 했고, 돈을 벌기에는 일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34 a.m. | Votes: 0 | [ VOTE ]

어마어마한 문장이었습니다.

@tata1 | Feb. 12, 2018, 3:11 p.m. | Votes: 0 | [ VOTE ]

음...방금 님의 글을 읽고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
뭐라 불러드릴지...데드피엑소사이어티?
일단 팔로버튼을 오랫만에 누르고 봅니다. 글이 꿈틀거리는군요.ㅎ

@julianpark | Feb. 12, 2018, 3:30 p.m. | Votes: 0 | [ VOTE ]

저는 데쏘님이라고 부릅니다 ㅎㅎㅎ

@tata1 | Feb. 12, 2018, 3:31 p.m. | Votes: 0 | [ VOTE ]

오! 굿굿!! 데쏘님도 찬성하실듯.^^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3 a.m. | Votes: 0 | [ VOTE ]

저는 Dead Pixel Society 입니다. 나중에 만들 게임 회사의 이름이에요. 도트 찍는 법과 Unity를 공부 중입니다. ㅋㅋ

@naha | Feb. 12, 2018, 3:13 p.m. | Votes: 0 | [ VOTE ]

좋아하는 작가는 아닌데 이런 글도 썼군요. 아~~~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5 a.m. | Votes: 0 | [ VOTE ]

저도 좋아하는 작가 진짜 아닌데, 이 책은 진정한 명저입니다.

@lawyergt | Feb. 12, 2018, 3:32 p.m. | Votes: 0 | [ VOTE ]

와.. 정말 울림이 큰 문장이네요. 감사합니다.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5 a.m. | Votes: 0 | [ VOTE ]

정말 충격을 금치 못했습니다. 처음으로 책상 앞에 붙여놔야겠다는 생각이 든 문장이에요.

@grapher | Feb. 12, 2018, 4:54 p.m. | Votes: 0 | [ VOTE ]

시간과 돈, 어느 무엇 하나 놓칠 수 없는 가치이지만 둘 모두를 쫓다가 모두 놓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섬짓해집니다.. 어떤 위치에 와있는지 스스로의 점검이 필요한 때군요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6 a.m. | Votes: 0 | [ VOTE ]

저는 시간을 돈으로 바꾸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온갖 잡다한 일을 통해서요 ㅋㅋ

@greenswell | Feb. 12, 2018, 5:20 p.m. | Votes: 0 | [ VOTE ]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 빵굽는 타자기.. 딱 맞는 부제 내요.. 얼마나 닥치는 대로 글을 썼으면 타자기에 열에 의해 빵이 굽힐까요?
아마 저는 이 책을 죽을 때 까지 읽을 일이 없을 겁니다.
왠지 그냥 실습니다. 책 내용이 제 삶과 비슷한거 같아서요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7 a.m. | Votes: 0 | [ VOTE ]

그래도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우울한 분위기지만 우린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잖아요.

@greenswell | Feb. 13, 2018, 2:58 a.m. | Votes: 0 | [ VOTE ]

능력부족으로 만화로나 나와야 읽어 질것 같아요.. 아님 누가 읽어 주면 들어줄수는 잇을 것 같아요^^

@jongsiksong | Feb. 12, 2018, 11:35 p.m. | Votes: 0 | [ VOTE ]

좋은글입니다. 보팅과 리스팀할게요~

@deadpxsociety | Feb. 13, 2018, 12:47 a.m. | Votes: 0 | [ VOTE ]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글로 보답하겠습니다.

@applepost | Feb. 13, 2018, 1:44 a.m. | Votes: 0 | [ VOTE ]

사고 싶은 책 목록에 더해야겠어요. 누구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읽을 책이 그에 비해 너무나 넘쳐나네요. 맛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3 a.m. | Votes: 0 | [ VOTE ]

읽어도 읽어도 끝이 없는 책! 많이 읽은 사람들끼리 만나도 실제로 접점이 그렇게 크지 않은 걸 보면 정말 독서의 세계의 무한함을 깨닫게 됩니다.

@yuoyster | Feb. 13, 2018, 4:50 a.m. | Votes: 0 | [ VOTE ]

'자유는 쓰기는 쉽지만 길들이기란 죽을만큼 어려운 괴물이니까. ' 처음 듣는 정의입니다 ㅠ '자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지만, 제가 이 '자유'를 길들이고 있는지 의문이 드네요 ㅠ 잘읽었습니다~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4 a.m. | Votes: 0 | [ VOTE ]

자유를 길들이는 건 평생의 과업이죠. 아직까지 이걸 완전히 정복한 사람은 없을거에요.

@lynnata | Feb. 13, 2018, 5:42 a.m. | Votes: 0 | [ VOTE ]

폴오스터! 오랜만에 보는 이름이라서 반가워서 클릭했습니다. 달의 궁전. 빵굽는 타자기. 단식광대. 허겁지겁 읽었던 기억은 나는데 사실 내용은 기억이 안나요. 그냥 허겁지겁했던 그 당시 제 모습만 기억에 남는군요..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4 a.m. | Votes: 0 | [ VOTE ]

엄청 지루한 작간데, 간혹 태양처럼 빛나는 작품을 내놓곤 하죠.

@simtole | Feb. 13, 2018, 12:30 p.m. | Votes: 0 | [ VOTE ]

"빵 굽는 타자기" 작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주네요. 일단 다르기에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게 됩니다. 책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제목을 잘 지어야 할 이유죠!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6 a.m. | Votes: 0 | [ VOTE ]

네 맞습니다. 제목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구린 제목의 책에서 어마어마한 내용을 만났을 때 맞는 쾌감도 대단하죠.

@songa0906 | Feb. 13, 2018, 8:45 p.m. | Votes: 0 | [ VOTE ]

허허.. 무시무시하군요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7 a.m. | Votes: 0 | [ VOTE ]

시무시무하죠. 돈오점수!

@riversh2 | Feb. 13, 2018, 9:30 p.m. | Votes: 0 | [ VOTE ]

보팅합니다.^^
팔로잉두요..ㅎ
저도 책소개글 하나올렸는데
시간되시면 읽어보세요.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6 a.m. | Votes: 0 | [ VOTE ]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aruka | Feb. 13, 2018, 9:57 p.m. | Votes: 0 | [ VOTE ]

아아 무거운 말이네요. "시간을 얻기에는 일을 너무 많이 했고, 돈을 벌기에는 일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 " 이 모두가 사실은 다 연결되어 있는데 말이죠. 삶이라는 틀에서 말입니다... 빵굽는 타자기 한번 읽어보고 싶어졌습니다.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7 a.m. | Votes: 0 | [ VOTE ]

후루룩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입니다. 뒤에 수록된 희곡은 읽으실 필요 없어요.

@zzing | Feb. 13, 2018, 11:42 p.m. | Votes: 0 | [ VOTE ]

앞서 살았던 수 많은 현인들이 먼저 앞서 걷고 그 발자국을 따라 그와 같이 되고 싶은 사람들이 한발씩 따라 걷는 모습이 생각되네요
아무리 세대가 바뀌어도 적용되는 보편적인 진리같은 말이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deadpxsociety | Feb. 14, 2018, 12:38 a.m. | Votes: 0 | [ VOTE ]

우리는 단지 거인의 어깨 위에 앉아 있었을 뿐이죠.

@tizianotiziana | Feb. 14, 2018, 4:17 a.m. | Votes: 0 | [ VOTE ]

@deadpxsociety 님의 글 중에서 가장 뇌리를 친 글이 아닐까 싶네요

시간과 자유라는 괴물

내가 주도권을 갖고 있는 줄 착각하지만 실상 나를 궁지로 몰아넣을수도 있는 괴물

@deadpxsociety | Feb. 15, 2018, 12:02 a.m. | Votes: 0 | [ VOTE ]

앞으로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ㅋ 더 많이 뇌리를 치기 위해!

@marasong | Feb. 15, 2018, 10:48 a.m. | Votes: 0 | [ VOTE ]

오, 아주 강렬하군요!!

@deadpxsociety | Feb. 26, 2018, 12:37 a.m. | Votes: 0 | [ VOTE ]

매우 강렬하지요!

@ibobbymari | Feb. 21, 2018, 1:46 a.m. | Votes: 0 | [ VOTE ]

👨 저는 시간에 약간 집착하는데요. 일하는 시간, 돈버는 시간이 아니라
오롯이 제가 쉬고 노는시간에 집착이 심합니다. ㅋㅋㅋ
가만히 누워서 천장보고 숨만 쉬어도 내 시간을 내 마음대로 쓰면
행복하거든요. 그래서 가난한가...그냥 돈이 없을뿐 ㅎㅎㅎ

@deadpxsociety | Feb. 26, 2018, 12:38 a.m. | Votes: 0 | [ VOTE ]

제가 아는 사람과 비슷하네요. 꿈과 취미와 특기가 딩굴딩굴입니다. 저도 주말은 내내 딩굴딩굴이에요. 에너지는 온전히 평일에만 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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