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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하고 들뜨고 즐거운 순간이 금요일 오후 5:30분 아닐까 싶다.
그만 움직여도 되는 순간. 부담없이 멈춰도 되는 순간.
물론 주말에도 밀린 일을 하긴 해야하지만, 주말이 있으니 금요일 저녁만큼은 마음편히 일을 미뤄도 된다. 그래서 금요일은 저녁도 여유있게 먹고, 심지어 걸음도 천천히 걷는다.
학교 다닐때도 금요일 저녁을 좋아했다. 그런데 금요일 저녁이 주는 의미가 확연히 달라졌다. 학생 때의 금요일 저녁은 ‘노는 날’, 말 그대로 ‘불금’의 이미지였다. 뭘하고 놀까, 누구와 놀까, 술을 마실까 말까 등등 노는 기대감으로 즐거웠던 날이다.
그런데 지금의 금요일 저녁은 ‘쉼’이다. 한 주의 마침표같은 느낌이다. 점 하나 찍은 후, 책도 덮고, 펜도 내려놓는 그런 순간. ‘이제 놀자!’ 보다는 ‘이제 좀 쉬자’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다.
이젠 쉬자.
한 주 동안 고생 많았을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금요일 저녁이기 되길.
>지금의 금요일 저녁은 ‘쉼’이다.
천배 아니 만배 아니 아니 오천만배 공감해요 ㅋㅋㅋㅋ
전 금요일이면 완전 넉 다운이 되어서 빨리 집에 가서 다리뻗고 눕고 싶은 생각만 든다죠 ㅠㅠ 나이를 먹어서 그런건가 하고 생각해 보면 ㅎㅎ 어릴때 직장 다닐때도 그랬던거 같아요. 금요일 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약속 하나라도 안 만들려고 했던 거 보면 제가 괜히 그렇게 진을 뺴내는 성향인가 싶고... 그래서 꼭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졸다가 종점까지 가고 괜히 더 피곤하게 만들고 ㅋㅋㅋ 그랬네요.
드미님도 한 주 고생 많으셨어요. 주말에 출근 안 하시고 편안히 쉬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dmy | June 3, 2018, 5:45 a.m. | Votes: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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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해피써클님!! 이게 뭔가요ㅋㅋㅋ
댓글 쓰고 왔더니 그새 다녀가신 이 타이밍!! 장난 아니군요!!
게다가 오천만배까지 공감도 해주시고 ㅋㅋㅋ
예쁘게 말해서 '쉼'이지 말그래도 '퍼질러 자고 싶은 날'이지요ㅎㅎ
아니에요 나이먹어서 그런거 아니에요!(부정/부인/) ㅎㅎ
실제로 힘들어서 그런거에요! ㅎㅎ
지하철, 버스에서 졸다가 종점까지 가시다니ㅜㅜ 그러면 되게 허탈하고 피곤은 배가 되고 그러자나요.
(문득 ... 궁금해지는데... 외국에서도 대중교통 타다가 종점까지 가면... 기사님이 깨워주시죠?ㅎㅎ 뭔가 외국은 특별한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이번 주는 정말 운이 좋아서 주말에 출근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아주아주 좋네요 ㅜㅜ 해피님의 바람덕에 이루어졌나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