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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10시가 넘은 시간에 퇴근을 한 관계로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서 허리가 아파 죽겠다는 후배를 꼬드겨서 소주를 한잔하러 갑니다.
울릉도 오징어마을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4동 7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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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가 귀하다 귀하다하니 더 먹고싶어져서 수족관에 있는 오징어들이 이미 갈날을 받아 놓은거 같이 힘이 없지만 일단 도전해보기로 합니다.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은 맘에 세명이라 세트 대자를 주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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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찬과 함께 이즈백 한병을 먼저 홀짝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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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첨으로 회가 나옵니다. 회라는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오징어 회만은 좋아하는 음식 열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회는 뭐 아주 싱싱한건 아니지만 오랜만이라 그런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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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나온 통찜 한마리입니다. 재작년 일본에서 진짜 싱싱한걸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 음식입니다.
아~ 그런데 싱싱하지 않아서인지 내장에서 비린내가 진동을 합니다. 다리만 좀 먹다가 바로 그냥 내버려 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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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물회.......이건 뭐 할말이 없습니다. 지금까지는 오징어의 신선도 때문이라고 하겠지만 이건 양념만 어느정도 받쳐주면 먹을만한건데 역시나 한입으로 끝났습니다.
비싼 돈내고 씁씁하게 술만 할짝 거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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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침개가 한장 나옵니다. 이게 아마 어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었던거 같네요. 별로 든건 없는데 오징어때문에 그런지 상대적으로 너무 맛있어서 오징어 나왔을때 못먹던 술을 부침개로 다 마셨던거 같습니다.
맛집정보
울릉도 오징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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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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