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역전하면 기차시간을 아슬아슬 남기고 후르륵 먹는 국수나 노점상의 가벼운 음식을 떠올립니다. 요즘은 그마저도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와 어디든
오늘 만나는 이곳은 역에서는 걸어서 10분정도 입니다. 그것도 정문이 아닌 뒷문입니다. 수원역 뒷편엔 대형 쇼핑몰이 연결되어 그곳을 통해 나오면 더 가깝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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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순댓국은 양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됩니다.
사실 보통사이즈도 다른 곳에 비해 양이 많은편이니 대자, 특대 사이즈는 정말 물반 고기반? 국물반 순대반!! 입니다. 그리고 여자순대국이란 이름으로 기름기를 뺀 단백한 순댓국도 인기입니다. 고소하게 우려낸 국물과 아낌없이 가득 담아주신 머릿고기와 순대를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정말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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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집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는? 그렇죠 바로 막걸리 입니다. 이곳은 프라스틱병에 파는 대중화된 제품대신 포천 양조장에서 직접 받아온 막걸리를 주전자와 잔술로 주십니다.
전 그중 잔술을 찬양하는데요, 달랑 천원한장으로 큰 대접에 순댓국처럼 꾹꾹 눌러담은 시원한 막걸리를 만날 수 있음은 진정한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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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보통 단골손님 장사입니다. 손님끼리 안부인사하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는데 보통 일주일에 세번이상은 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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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에 세번이나 순댓국을? 아니죠, 이집의 내장탕, 김치찌개, 청국장, 육개장도 정말 별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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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불여일식 입니다.
가게뒷편 넓은 주차장도 있으니 수원 권선구를 지나실땐 꼭 들려보세요.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저는 음식 및 서비스 지원을 받지않습니다. 제돈내고 먹을때 가성비 포함 맛의 가치가 판단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