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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Central Bank) 논쟁 : 중앙은행은 정말로 무능해졌는가? (3)

BY: @euijin | CREATED: March 11, 2018, 8:33 a.m. | VOTES: 13 | PAYOUT: $8.00 | [ VOTE ]

안녕하세요, JOHN입니다.

중앙은행(Central Bank) 논쟁 : 중앙은행은 정말로 무능해졌는가? (2)에 이어서 필립스곡선이 평탄화된 추가적인 이유들을 논의해보겠습니다.

2) 세계화와 인플레이션 : Claudio Borio(2017)

(1) 세계화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두 가지 효과 : Symmetric Effect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Yy9NcAZ4PXVZmhaXHYhbkUFnHLVX8DM6uiX98k3ZqLKW/image.png]

> 아래 그림은 GVC가 심화될수록, 글로벌 Slack이 국내 Slakc보다 국내 인플레이션에 더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입증한 실증분석 결과다. 방법론은 Auer, Borio and Filardo(2017)을 참고하라. 간단히 설명하면 수평축의 ITO는 GVC의 대용치인 중간재 무역비중이고, 수직축 RGF(Relative Global Factor)는 국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GDP 갭과 국내 GDP 갭 간의 차이, 즉 글로벌 Slack의 상대적 중요도다. 이때 횡단면 데이터와 시계열 데이터를 갖고서 ITO로 RGF를 적절하게 회귀분석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도출된다. 따라서 GVC가 확대될수록 국내 인플레이션에 글로벌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다.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akpNTVMQKe8XXcC9FBEyXc8eyv1gC9wHKDsRNtWUbbMF/image.png]

(2) 세계화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두 가지 효과 : Asymmetric Effect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amjH9BdKQZ6CW7pt4awoGCRMLeYU6gPkBo6v2hxPahNJ/image.png]

3) 기술진보와 인플레이션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RSopqQxrt21NLvYBZUYVy5rCGokSi9j1TvHusMrXnrVN/image.png]
- 전술한 것을 요약해보면 __기술진보는 디플레이션의 속성(Productivity Deflation)__을 갖는다. 그리고 이는 글로벌 가치사슬의 효과와 매우 유사하다. 즉 기술진보는 경제 내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기존의 제품을 보다 비용효율적으로 생산하게 만들고, 시장 내의 경쟁을 더욱 촉진하여 기업과 노동자의 가격결정력을 감소시킨다. 이 논리에 따라 미국의 노동 생산성과 (석유류 및 식품류를 제외한)근원 물가 간 상관관계를 구해보면, 다음 그림과 같이 분명한 음의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c9GYu2kRTaJyBNSeGuD8i2M1oYn63tkBNoL2SqN4Qm3M/image.png]

> 기술진보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효과를 두고 Charles Evans 시카고 연준 총재는, "우리는 기술이 충분히 파괴적임을 알고 있습니다. 기술은 기존의 성공적이었던 여러 비즈니스 모델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특정 경제주체들이 가격마진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지, 아니면 경쟁에서 추가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지 물음을 던져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저류(低流)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4) 인구학적 변천과 인플레이션

(1) 인구고령화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경로
(2) 인구고령화가 디플레이션을 유발하는 경로
다음 편에서는 통화정책 및 거시경제에 대한 시사점을 언급하면서 연재를 종결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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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lies

@jaengu | March 13, 2018, 9:45 a.m. | Votes: 1 | [ VOTE ]

미래는 디플레가 영원히 지속되는 세상이 될 수도 있을거같습니다

@euijin | March 13, 2018, 1:31 p.m. | Votes: 0 | [ VOTE ]

저도 개인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제약될 상황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디플레이션은 케인지안 경제학자들에겐 경제의 파국과 같지만, 오스트리안 경제학자들에겐 왜곡된 경제가 최적의 효율로 돌아가는 과정이라 보기 때문에 학파별로 상당히 논쟁이 되는 부분이죠.

저조차도 케인지안 경제학을 주로 공부하기도 했고 현대사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것이라 생각해서 그런지, 조금은 걱정의 눈빛으로 대비하고 있어야 겠어요!

jaengu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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