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일 포스팅은 과학적 경영 이론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배경 및 관련 이론]
> 과학적 경영이론 태동하기 전, 노동자는 자신이 정한 방식과 도구 및 속도로 작업을 수행했다. 1878년, 미드베일 제철회사 선반공으로 일하던 프레드릭 테일러는 당시 불합리한 임금제도와 그에 맞선 노동자들의 태업을 바꾸기 위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것이 바로 ‘차등 임금제도’이다.
> 이 제도는 상실한 노동자가 하루에 생산 할 수 있는 ‘정당한 생산량’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책정하여 그것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임금을 받도록 했다. 하지만 노동자마다의 신체조건이나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대개의 경우 테일러는 정당한 생산량을 매우 높게 설정하는 경향을 보여서, 경영자들로부터 호감을 샀지만 노동자들에게는 증오의 대상이었다.
> 그래서 그는 특정 작업을 완수하는 데 소요 시간을 과학적으로 도출하고자 하나의 작업에 필요한 동작과 시간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작업을 과업으로 나누고, 각 과업을 수행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표준화했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노동자들에게 가르치고 감독자에게 관리하는 임무를 맡겼다.
[사례]
> 1936년 찰리 채플린이 각본을 쓰고, 연출하고, 감독하고, 주연배우로도 출연한 무성영화 <모던타임스>는 코미디 장르로 분류되지만, 하루 종일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채플린이 모든 것들을 조이지 않으면 못 견디는 강박에 시달려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내용으로
> 테일러의 과학적 경영 이론 때문에 대부분의 공장 노동자가 단순한 일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음을 풍자한 것이다. <모던타임스>는 과학적 경영의 결과로 노동이 탈숙련화, 저급화 되어 인간이 기계 부품으로 전락해 버렸다는 것을 인상 깊게 표현하였다.
> 테일러의 과학적 경영 이론은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의 리엔지니어링이나 식스시그마 품질 혁신 운동 또한 테일러의 이론을 현대식으로 재해석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테일러의 묘비에는 ‘과학적 경영의 아버지’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사례2]
> 현재 여러 공장들의 각 공정들은 테일러의 과학적 경영이론을 적용한 것이다. 공장에서 여러 가지의 제품들을 만들지만, 각각의 제품들을 따로 만들고 그 제품들도 하나의 제품을 위해 여러 가지 부품들을 만든다.
> 하나의 부품을 만들기 위해서도 여려가지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들을 세분화하여 노동자들이 각각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장에는 컨베이어 벨트가 빠질 수 없다. 전체 공정을 지나가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각 공정마다 한, 두 가지의 역할을 맡은 노동자들이 각자의 업무만을 계속하는 것이 현재 공장의 시스템이다.
> 과거처럼 차등 임금제도는 없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주어진 일만을 해야 하는 것은 과학적 경영이론의 예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대량 생산과 효율성 면에서 독보적이지만, 단순노동에 시달리는 노동자들의 인권을 지킬 수 없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