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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투자한지1년, 나의 투자기[일기]

BY: @insic | CREATED: May 30, 2018, 12:09 p.m. | VOTES: 23 | PAYOUT: $16.86 | [ VOTE ]

안녕하세요 인식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글을 이렇게 적는데요 .. 지금의 제 의지가 스팀잇처럼 위/변조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과거 주식을 하다가 작년 3월 중순경에 처음 코인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정말 슈퍼 정보를 아는게 있는데 .. 이더리움이라는게 대박날거래 " 라는 친척형의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에 .. 혹시 작전 같은건 아닐까? 하는 마음에 시작했었죠..

처음 입문후 빗썸을 가입하고 , 그곳에서 두부님방의 존재를 알게되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싶은 마음에 오픈카카오톡방에 들어가게 되었었죠 .

당시 이더리움 가격이 빗썸기준 약8만원 에서 3만3천원 정도 까지 폭락한 상황이였습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 하고 있으셨는데 .. 저 역시 주식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해본지라.. 그 절박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는 전공이 음악인 , 주식 조금 해본 차트를 조금 볼줄아는 일반인이였습니다.
블록체인이 뭔지도 몰랐고 , 이더리움의 무엇이 대단한지 , 비트코인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렇게.. 저의 오지랖은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제가 분석한 내용들이 굉장히 승률이 좋았고 (초심자의 행운이였던거 같습니다.. )
저의 경험담에 , 저의 분석에 열렬히 반응해주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큰 보람을 느끼고 , 이러한 행위는 저에게 너무나 큰 자존감과 함께 행복함을 주었습니다.

평소 누군가의 앞에 나서서 일을 하는 스타일이 아닌 저는.. 점점 더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안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후 처참히 무너집니다.. )

당시 블록체인이 뭔지도 잘 모르는 제가 , 이 무서운 코인판 안에서 그런 무시무시한 생각을 했죠..

그러고 2017년 6월중순경부터 폭락이 시작됩니다.

당시 늦어도 6월말 전에는 모든 코인을 현금화를 하자! 라는 분석을 마친 저였었습니다만..
한번만 더먹으면 제가 원하는 큰 금액을 가질수 있다는 생각에 ,마지막으로 BTS (방탄) 이라는 종목에 무려 더블마진을... 배팅 합니다.

스스로가 전지전능한 차트의 신인것마냥 , 제 주변에 가까운 지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했고 .
그 결과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마진콜의 연속이 되었습니다.

2달여만에 150배의 수익률을 만들었던 저는, 7월 BTS더블마진 을 통해 ATH 대비 1/10 토막을 경험하게 됩니다.

불과 2주전만해도 모든것을 할 수 있을것 같았던 자신감이 공포로 변하고 .
생각했던, 분석했던 수준의 하락을 넘어 .. 공포가 극에 달하면서 모든것이 한순간의 꿈처럼 느껴졌던 순간이였습니다.

저의 의견으로 함께 더블마진을 쳤던 친구들은 너무나도 괴로워했고 , 저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 너무나 도망가고 싶은 생각을 했었더랬죠.. (이제와서 고백하자면 .... 친구들아 미안해.. 정말 도망갈까도 생각했어.. )

당시에는 크립토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낮았기에 (스스로가) 이대로 정말 망할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정말 이런저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던 기간이였네요 .. (지금생각해도 정말 끔찍했습니다 )

그렇게 한없이 떨어질것만 같았던 시장 분위기는 이후 점차 좋아졌고 , 또다시 상승의 장이 왔습니다.

기존에 흔히 투자하던 폴로닉스에 상장되있던 알트들은 계속해서 처참한 상황이였고 , 당시 비교적 비주류였던 비트렉스에만 있는 종목들이 엄청난 상승이 나왔었습니다.

당시에 나왔던 종목들이 오미세고, 아크 , 큐텀,시빅,페이 ,네오 등등 이였죠 .

정말 너무나 운이 좋았던 저는 , 이러한 종목들로 인해 6월 ath 를 다시 갱신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 장에대한 시선이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겉으로만이 아닌 마음속 깊이 겸손해야 함을 알게 되었고 , 크립토를 알게 됨에 진정으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ARK delegate가 되면서 양큰님을 알게되고 , 새로운 투자의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처음만난 날의 양큰님을 지금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첫만남에 본 그의 열정적인 크립토의 사랑에 , 그리고 블록체인이 무엇을 말하는지 , 그가 말하는 세상이 어떻게 변할것인지의 이야기는 , 오로지 가격 만을 보았던 저에게 너무나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만남은 이후 점점 치명적으로 저에게 다가왔습니다 .

이후에도 저는 차트분석을 통해 상승장 하락장을 생각해 보고 , 이런저런 시나리오를 만들고 브리핑을 하였습니다만 , 점점 가격에 흥미가 없어지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투자 신조는 , 일단 많이 벌고 보자 입니다.

그런 제가 .. 2017년 11월경 극심한 현자타임에 걸리게 됩니다.

곧 엄청난 상승장이 올거라는 확신도 있었습니다만 .. 단기적인 가격이 의미가 있는가 ? 에 대해 계속해서 묻게 되었고 . 이러한 상태로 계속해서 브리핑을 하는것이 맞는것일까 라는 생각을 계속해서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대략 7개월여간 지속되었던 제 브리핑 종료를 알리게 되었고 , ark 방에서의 활동만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주 큰 변곡점이 될 1월중순이 왔습니다.

매우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장을 봐야함에도 , 저는 블록체인 현자타임에 매료되어 .. 이렇게 생각하게 됩니다.

"하락? 그까짓거 한번 다 맞지뭐."

이러한 저의 오만방자한 생각은 ..
저뿐만이 아닌 ,제 브리핑을 신뢰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지금 이순간까지도 고통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혹시 제 브리핑이 큰 영향을 주어서, 저때문에 익절을 못하시고 후회중이시라면 ..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

-공개적으로 꼭 한번 사과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까짓거 한번 맞지 뭐! 했던 하락이 , 항상 그렇듯이 생각한것보다 좀 더 강했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게, 더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현자타임 패시브가 걸려있는 저는 , 이제와서 블록체인 시장이 무너진다던가 하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걸릴수도 있다는 압박감에 하루하루를 병든 닭마냥 시름시름 앓고 있었던 근래였습니다.

그러던 최근 , 양큰님의 밋업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었습니다. 시세의 등락과는 관계없는 그의 확고함. 그의 분석. 올바른 선한 의지.
그가 말하는 블록체인이 가고 있는 현 방향은 , 현자타임에서 진짜 현자가 된것인 마냥 저를 불태워 주었습니다.

지금 비트코인 시세는 , 아주 중요한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시세에 한정해서 저도 너무나 쫄리고 무섭기도 합니다.

지금 이순간 그리고 항상 시세는 중요하지만 . 잠시 주변을 살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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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투자하는 암호화폐가 진짜 단순 폰지 사기인가 ?

우리는 암호화폐의 무엇을 보고 투자하고 있는가 ?

미국 에리조나 핀테크 샌드박스(스타트업 규제 제외 프로그램 입법화) 가 만들어 졌습니다.

원문 : https://www.blockchainhub.kr/bbs/board.php?bo_table=blockchain_matrix&wr_id=1206&page=2
- 블록체인허브 양큰님 작성.

인간 본성의 결함중 "신뢰"를 해결한 블록체인 스마트컨트랙트가 우리의 삶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 무리한 희망회로나 선동을 하려함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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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것들은 마냥 희망회로를 돌리며 언젠가 될것이 아닌, 지금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지금 수익을 보고 있는 분들도 , 수익에서 원금손해의 뼈아픈 상황을 맞이하고 있으신 분들도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각자 나름의 사정이 있고 , 각자 다른 이유로 빠르게 돈을 벌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처해져 있는 상황이 다릅니다만. 그럼에도 시세가 아닌, 블록체인이 어떻게 우리의 삶으로 들어오고 있는지 관심갖고 생각해 본다면 . 그리고 확신이 든다면 .

지금의 상황이 조금은 덜 아프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치와 가격이 항상 맞게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 대단한 가치는 올바른 가격에 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글을 스팀잇에 작성하여 , 지금의 생각을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이글은 저의 일기이며 , 동시에 저와같이 시세 하락으로 너무 아파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적습니다.

가 즈 아 !!! 2018. 05.30 - insic

TAGS: [ #kr ] [ #kr-gazua ]

Replies

@sd974201 | May 30, 2018, 12:30 p.m. | Votes: 0 | [ VOTE ]

하락장를 알아가네요. 좋은 글이네요. 살며시 누르고 갑니다.~

@roychae | May 30, 2018, 1:14 p.m. | Votes: 0 | [ VOTE ]

좋은글 감사합니다.

@sigizzang | May 30, 2018, 1:16 p.m. | Votes: 0 | [ VOTE ]

스팀잇에서 인식님 글을 보는게 오랜만이네요.^^
인식님도 음악을 하셨군요..
저와 비슷한부분이 ㅋ 기회가 된다면 한번 뵙고 싶네요..
인식님의 차트11월3일이었나요? 기억이 잘?
저도 올 1월에 그까짓 하락 그러면서 버티다가.. 쓰러질뻔 했습니다.
ㅋ 지금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보유한 갯수가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은 하지만.. 사람인지라 그런부분에선 가끔 멘탈이 나갈때가 있네요..
그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인식님의 팬으로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temperament | May 30, 2018, 1:40 p.m. | Votes: 0 | [ VOTE ]

오랜만의 글 감사합니다. 트윗이 아닌 스티밋에서 인식님 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parkhorse | May 30, 2018, 1:51 p.m. | Votes: 0 | [ VOTE ]

항상 인식님글 과 브리핑 잘 보고 있습니다.
힘내시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theunseenworld | May 30, 2018, 4:34 p.m. | Votes: 0 | [ VOTE ]

모처럼의 스팀글이군요... ㅋ 작년 3월 두부님방... 저에게도 전환점이 되는 곳이였죠 ;)

@woo7740 | May 31, 2018, 5:40 a.m. | Votes: 0 | [ VOTE ]

안녕? 난 가즈아 홍보 빌런이야. 내말을 한번 들어주지 않을래?

가즈아 태그는 반말하면서 편하게 놀자고 만든 태그야.
가즈아 태그의 원 의도는 이런거라구.

가즈아 태그의 원래의도

그러니 반말을 하기 싫거나 반말 댓글을 원치 않으면 가즈아 태그를 삭제해주었으면해. 안그러면 댓글에서 존대와 반말이 섞여서 유저끼리 오해가 생기거든.

아예 반말로 놀려는 의도의 포스팅이라면 다른 태그를 삭제하고 가즈아 태그만 이용하는것도 좋겠지.
괜히 다른 태그로 들어온 사람들이 해당 포스팅 반말에 혼란을 겪을수도 있으니 말야.

그리고 이왕 반말하면서 가즈아 쓰는거라면

https://steemgazua.com/ 여기 들어와서 쓰는게 어때?

B급 정서 가득한 이모티콘과 익명채팅으로 도를 넘지 않는 막말을 즐길수 있어.
게다가 워드 프레스라서 스팀잇보다 아주 빠르지. 약간이지만 보팅도 기대할수 있다구.~

자세한 설명은 여기를 보면 알수있지.

조만간 엄청난 업데이트도 있을지 몰라~

내가 댓글다는게 싫다면 뮤트해도 괜찮으니 즐거운 스팀 가즈아 하길 바래.

@steemitboard | May 18, 2019, 2:59 a.m. | Votes: 0 | [ VO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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