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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말 일자로 프리랜서로 생활한 지 벌써 6월이 되었다.
간간히 들어오는 강의를 하기도 하고, 기업 마케팅 대행을 하고 있기도 하다.
솔로로 지내면서 다른 사람을 만나볼까 생각도 하지만 일을 많이 하다보니 그것도 쉽지 않다 하하 -
과거에 대한 미련은 언제나 버리는 게 좋다.
현재가 힘들지라도, 인생 전체를 관조해보면 이정도 힘든 건 언제라도 있어왔다. 지나고 보면 다 웃을일에 불과할 뿐이다. -
독립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가끔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도 하고, 이전 직장에서 알던 아랫 강사들한테 몰래 공부 자료를 얻기도 한다. 교구도 얻고..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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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에 듣는, 고요하고 고독한, 때로는 정적을 상기시키는 스크라빈의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lQabCdxJ6D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