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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가 폐쇄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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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증가
너무나 당연한 거라 이유를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거래가 어려워지는 이상 PoW든 PoS든, 채굴기를 사든 서버를 빌려서 돌리든,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에 맞게 최대한 뽑아낼 수 있는 대로 뽑아내려고 할 것이다. 전력수요 증가로 미세먼지 양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직거래 증가
지금도 https://localbitcoins.com 란 사이트를 통해 서울에서 직거래를 할 수 있다. 아마 한국 전용 개인간 직거래 중개 사이트가 생길 것이다. 개인간 직거래로 거래소보다 더욱 음성화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범죄에 노출될 리스크도 커질 것이다. 가상화폐를 못마땅해 하는 법무부에게는 범죄자 소탕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
해외 원정 구입 증가
지금까지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돈을 직접 들고 해외로 가서 구입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적지 않게 보도되었다. 지금까지는 이런 일을 한 사람들은 프리미엄 차익을 노린 재정거래가 주목적이었는데, 거래소가 폐쇄되면 일단 가상화폐를 보유하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돈 싸들고 해외로 러쉬할 것이다. 항공업계는 특수를 누리고 환율이 높아져 수출기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신용카드 구입 증가
비트코인 정도는 신용카드로 구입할 수 있는 사이트가 많다. 비트코인만 살 수 있어도 충분하다. 해외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살 수 있으니까. 현재 많은 카드사들이 일부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을 막아놓았는데, 그래도 모든 사이트를 다 막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사이트는 더 늘어날 것이다. 어쨌든 신용카드 사용액은 늘어나 경제가 좋아진 것처럼 보일 것이다. -
기타
거래소 말고도 가상화폐를 손에 넣을 수 있는 방법은 폐쇄론자들의 상상 이상으로 많다. 아마 한국인들은 스팀잇에 눈을 떠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엑소더스가 발생할 것이다. 그보다 시간이 지나면 에브리피디아의 한국어 페이지는 내용이 풍부해질 것이며, 서울시내 어디서나 라주즈 차량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한국은 비 토큰으로 숙박을 해결하기 좋은 나라가 될 것이다. 아마도 한국이 블록체인 혁명의 성지가 될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