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https://i.imgur.com/hMY3Avv.png]
논어에는 '삼인행 필유아사(三人行必有我師)'라는 말이 있다.
> #### "세 사람이 같이 가면 반드시 내 스승이 있다."
라는 말로, 셋 중 하나엔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듯 인간에게 사회적 활동(인맥 형성)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 할 수 있겠다.
상대방에게 호감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은 사실 쉽다. (그것이 이성이든, 동성이든)
돈 잘 쓰고, 잘생기고, 성격 좋고, 배울 점이 있으면 끝.
확실한 무언가가 있으면 된다.
[IMAGE: https://i.imgur.com/I8TbJuM.jpg]
~~"하지만 우리는 안 될 거야.."~~
우리는 돈도 없고 못생겼다. 잘하는 거? 먹는거? ~~(본인만 그런가?)~~
그렇지만 슬퍼하기 이르다. 우리에겐 무려 "잡지식" 이 있지 않은가!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다지 쓸모없는 잡다하고 방대한 잡지식.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원치도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이런 잡지식은 좋은 무기와 방어구가 되어준다.
1분 1초가 불편한 직장상사와의 자리, 소개팅에서 흐르는 어색한 침묵...★
이런 상황에서는 꿀 같은 정보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런 지식과 정보, 관점이 그대들에게 내재된 스키마(Schema) 를 자극하는 하나의 사건이 되기를 바란다. 이건 정말 바라는 점이다.
나 또한 여러분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관점, 생각을 갖길 기대한다.
본인은 살면서 이런 말을 제법 들었다.
"그런 걸 대체 왜(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그러게 말이다.
사막에서 미지근한 수박을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같은걸 대체 왜 알고 있을까.
사실 나도 어떻게 알게 됐는지 잘 모른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보기도 하고, 주변사람들에게 듣고, 정보를 찾아보기도 하고,
관련 책과 뉴스, 논문을 읽기도 한다.
그래서 알게 됐다. 그것이 전부다.
괜히 전문가 앞에서 ~~좆문가~~ 행세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앞에서 아는 척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설픈 지식으로 굼벵이 앞에서 주름잡다간 언젠간 큰코다친다. ~~(당해봤다.)~~
모르는 것은 확실히 모른다고 이야기하라. 그리고 경청하라.
본인의 의도는 내가 잘 모르는 주제지만, 상대방이 좋아하는 주제에 장단을 맞춰주며 이야기의 끈을, 주제의 맥락을, 흐름을 캐치하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테크닉은 인간관계에서 꽤 괜찮은 역할을 한다.
좀 더 깊은 정보는 그때그때 찾아보면 된다. 우리는 21세기 정보의 바닷속에 살고 있지 않은가!
나와 같이 얕지만 넓은 잡지식의 바닷속에서 헤엄치고자 하는 자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
물론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앞으로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는 잡지식을 가능한 쉽고 재밌게 풀어가려 한다.
기대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기대하는 척이라도 해주면 감사하겠다.
끝으로 본인이 단순히 팔로우를 늘리고 싶어서 장황하게 글을 쓰는 것 같은가?
> ~~그렇다. 팔로우 구걸중이다. 눌러주면 고맙겠다.~~
누가 아는가? 이런 잡지식이 쌓이고 쌓여 그대의 큐피트 역할을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