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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생일날 문득...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주변 많은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온것 같은데
나 자신은 다른 이들에게 그다지
도움이 되어 본적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행이 몸에 나쁜 거 잘 안하고 몸 하나만은 건강한 편이라
장기기증서약을 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서약이 가능합니다.
신청하면 며칠후 이렇게 카드를 보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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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위에 있는 스티커는 면허증에 붙이는 용도이구요.
나중에 갱신하면 면허증자체에 인쇄되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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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직 뇌사나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면이 있어서 기증자 들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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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위의 큰 의미를 가지고 했다기 보다는 몇 년 전 우연히 본
아버지의 면허증을 보고 아버지도 하시는데 뭔가 부끄럽기도 하면서
나도 신청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한참을 잊고 있었던 게 생각이 나서 생일날 등록을 했어요
뭐가 나름의 의미도 있는 거 같고 별거 아니지만 뿌듯하기도 하네요.
또, 내 몸이지만 건강하게 유지해야 갰다는 작은 책임감도 생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