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WJwiqa4BEdkuFtpWkqBij1ytcnT1TnZC4o7pMAXqRz3k/3ADFD443-4C86-497F-ABB8-FA6FABB43430.jpeg]지나온 날들은 이미 아득했고
다가올 날들은 아직 어둑했다
벽에 걸린 시곗바늘은
하루를 조각내고
끝끝내 하루는 가루가 되었다
어김없이
어제의 흔적은
오늘을 흐느적거렸고
어제의 온도가
오늘을 데우지 못하는지
아침은 항상 쌀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