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  _ \   |  |    |   |_ _|\ \     / ____|
 |     |   |  |  |    |   |  |  \ \   /  __|
 |   | |   | ___ __|  ___ |  |   \ \ /   |
\____|\___/     _|   _|  _|___|   \_/   _____| 

 --- A GOPHER-LIKE INTERFACE FOR HIVE BLOCKCHAIN ---

(올드스톤의 횡설수설) 6.25 그리고 백선엽

BY: @oldstone | CREATED: June 24, 2018, 11:38 p.m. | VOTES: 56 | PAYOUT: $36.43 | [ VOTE ]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8년째 되는 날이다. 어릴때 부터 부모님들께 한국전쟁 당시 고생하신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한국전쟁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다.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일까? 형이 동생을 죽이고 삼촌이 조카를 죽이고 친구가 친구를 죽이는 전쟁이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김일성을 용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같은 이웃과 친구 가족들끼리 서로 서로 죽이게 만들었던 것이다. 한때 대학가에서 주사파니 하면서 김일성을 추종하는 이들이 있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계에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진출해 있기도 하다. 사회주의를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의 진보정치라는 것에 환멸을 느낀 이유이기도 하다.

며칠전에 연세대 사학과 교수였던 김동길 선생이 조선일보에 백선엽에 대한 평을 쓴 글을 보았다. 여간해서는 조선일보를 읽지 않지만 우연히 보게 되었다. 내용인 즉, 그는 한국전쟁당시 낙동강 전쟁의 전세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다부동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교통부 장관으로 지하철을 처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추대해서 명예원수로 모시려고 하다가 좌절되었으나 자신의 공에 대해서는 한번도 자랑하는 말씀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는 위대한 인물이었다는 것이다.

역사는 승리자의 것이란 말이 있다. 현대사는 오래 살아 남는 자들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동길 교수는 역사학 전공자다. 그런 분이 백선엽을 일방적으로 칭찬하는 글을 쓴 것은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은 신이 아니다. 따라서 어두움과 밝음이 동시에 존재한다. 어떤 면을 보느냐에 따라 훌륭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나쁜 사람이 되기도 한다. 역사학자는 이런 명암의 균형을 잘 보아야 한다. 등소평이 모택동을 공7과3이라고 한 것은 그런 이유 때문인 듯하다. 중국이 지금과 같은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등소평과 같은 균형잡인 사람이 지도자를 오랫동안 한 덕분이 아닌가 생각하기도 한다.

백선엽은 오랫동안 살아 남은 덕을 톡톡히 본 사람이다. 백선엽의 삶을 보면 아무리 보아도 김동길 선생처럼 후하게 평가할 수 없다. 그는 처음부터 정치군인이었다. 그는 만주군에 들어가 독립군을 잡아 죽이는 특설대에 근무를 했다. 그가 공비토벌에 특별한 재능을 보였던 것도 만주에서 유격대 활동을 하던 독립군을 토벌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해방이후 조만식의 비서이기도 했다. 조만식을 민족주의자로 이야기하지만 나는 유보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민족주의자였다면 어떻게 독립군 토벌대장이던 백선엽을 비서로 쓸 수 있었을까?

국군에 들어간 백선엽은 한국전쟁 발발당시 육군본부에서 정보 작전 분야의 부장을 담당했다. 며칠전 타계한 김종필을 육군본부로 픽업한 사람이 백선엽이다. 박정희와 김종필은 김일성이 1950년 6월에 도발할 것을 정확하게 예측했고 그것을 보고서로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의 보고는 묵살이 되었다. 6월 24일 육군회관 개관식에서 당시 육군총장 채병덕과 육군의 전 장군들이 술이 떡이 되도록 마셨고 전쟁이 발발하자 전군이 손하나 못쓰고 무너질 때 그는 전군의 작전대비태세를 담당하고 있던 작전부장이었다.

전쟁이 발발하자 그가 사단장으로 있던 1사단은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일설에 의하면 백선엽은 농민복장으로 전선을 이탈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탈영을 한 것이다.

그는 전쟁보다 정치에 탁월한 재주를 보였다. 전군이 무너졌을 때 아무런 희망이 없을때 홀로 나서서 한강선 방어선을 구축했던 김홍일 장군을 계책을 써서 군복을 벗게한 것도 백선엽이었다. 그는 부산에서 이승만에게 “각하의 뒤를 이을 사람은 김홍일 장군뿐입니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위기감을 느낀 이승만이 지체없이 “임자 수고했어” 하고는 김홍일의 군복을 벗겼다.

백선엽은 미군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들리는 말에는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을 할때 미군 고문관을 자신의 짚차 앞자리에 태우고 자신은 뒷자리에 탔다고 한다. 군에 다녀온 사람은 알 것이다. 지휘관 짚차 앞자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말이다. 그렇게 그는 미군의 환심을 샀고 그래서 미군의 지원을 받아 출세를 했다.

그러던 그를 몰아낸 것은 김종필이었다. 김종필을 중심으로 한 정군파들이 당시 군의 지도부들이 썩었으니 나가라고 했다. 김종필은 감방에 갖혔으나 결국 군수뇌부들은 모두 옷을 벗고 나갈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백선엽은 한국의 대표적 부정축재자로서 명성을 날렸다. 어르신들은 다 아실 것이다. 선인재단의 비리는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

만년에는 자신의 업적을 치장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했다.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서 다부동 전투란 지금과 같은 의미가 아니었다. 오랫동안 전쟁사를 위조하는데 노력한 결과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게 한 것은 다부동전투라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데 성공했다. 대중의 인식을 조작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이다.

이명박은 백선엽을 명예원수로 추대하려고 했다. 그러나 실상 명예원수로 추대하려고 한것은 백선엽 자신이었다. 그는 수없이 많은 돈없고 배고픈 예비역 군인들을 꼬여서 자신을 명예원수로 추대하도록 만들었다. 나는 그런 꼬시김을 들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결국 자신을 명예원수로 추대하려고 했던 꼼수는 명예를 소중하게 여기는 몇몇의 의로운 군인들에 의해서 좌절되었다.

김동길 교수는 백선엽을 자신의 공을 한번도 자랑하지 않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한다. 참 기가찰 노릇이다.
백살 넘게 살면서 자신의 잘못은 모두 묻어 아무도 보지 못하게 감추고 자신이 하지도 않은 것도 자신이 한 것처럼 조작했다.

그런데 말이다. 역사는 냉혹하다. 자신이 살아있을때는 그렇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누구도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한국전쟁의 의미는 무엇일까 ? 그리고 백선엽은 어떤 인간일까 ?
김동길 교수의 조선일보 칼럼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본다.

TAGS: [ #oldstone ] [ #koreanwar ] [ #history ]

Replies

@nowmacha | June 24, 2018, 11:47 p.m. | Votes: 0 | [ VOTE ]

글 잘읽었습니다..

@oghie | June 24, 2018, 11:48 p.m. | Votes: 0 | [ VOTE ]

Am gonna use the goggle translator to get what youre trying to say.

@twinpapa | June 24, 2018, 11:49 p.m. | Votes: 1 | [ VOTE ]

광복 후 친일을 청산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

@steamsteem | June 25, 2018, 4:51 a.m. | Votes: 2 | [ VOTE ]

ㅎㅎ
반민특위 를 비롯하여,
수차례 국가적인 규모로 친일 청산이 행해졌는데,
아직도 친일 청산을 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운 부분..
이라니요?

레닌의 적화 전략에 따른 용어 혼란 시키기가 아닐까요?

공산주의자들의 평화는 전쟁없는 상태가 아닌, 적화가완료된 상태,
공산주의자들의 친일 청산은, 친일파 제거된 상태가 아닌, 적화가 완료된 상태 ??
를 의미한다고 하더니,
적화 완료되기 전까지는 오로지 친일청산 으로 이미지 선동하는 듯 ??

뭐, 이불변 응만변 을 좌우명으로 한다는 종북 간첩들의 논리이니,
모든 나쁜 이미지의 것은 그들 생각에 유일한 좋은 것인 적화가 될때까지
계속 아쉽다고 하는 것인지 ??

그냥 공산화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는 것 아닐까요?

@oldstone | June 25, 2018, 7:56 a.m. | Votes: 1 | [ VOTE ]

광복이후 한국전쟁까지 남한에서의 친일파 청산문제로 인해 내전이 발생할 수도있다고
미국의 정보기관이 보고한 적도 있습니다. 남한의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내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이지요.
대구폭동 사건을 대표적인 것으로 예를 들어서 보고했지요.
왜 친일청산이야기하고 공산화를 연결하는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steamsteem | June 25, 2018, 9 a.m. | Votes: 3 | [ VOTE ]

종북 간첩 공산주의자들이 논리이겠지요.

위에 적은 것 처럼,
https://steemit.com/oldstone/@oldstone/6-25#@steamsteem/re-oldstone-re-steamsteem-re-steamsteem-re-oldstone-6-25-20180625t085130751z

저는 스스로의 논리가 아니라,
어떤 권위에 기대어 설득시키려는 논리를 우습게 생각합니다.

성경에 따르면...
예비역 장성들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관의 보고에 따르면...

스스로 생각하지 않는
우민을 기만하여 선전선동하기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경험상,
우민 기만 선전선동에 능한,
종북 간첩성 공산화 운동권들에게는
거의 체화되어 있는 토론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친일 청산은
일본인들이 항복하고 물러가는 시점에서
이미 백성들 손에 의해서 상당부분 이루어 지지 않았을까요?

공산주의자들의
용어를 혼란시켜서 우중을 기만 선전선동하여, 무력 정변의 기회를 잡아라는 공산화 전략 때문에,
친일청산이 공산화의 방편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봅니다.

남한의 많은 종북 간첩성 공산주의자들의 좌우명이
호치밍의 이불변 응만변 이라고 알려져 있지요.

오직 공산화 하나만을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은 변화하면서, 대응한다는..

종북 간첩성 공산주의자들에게
공산화와 연결되지 않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봅니다.

친일청산 및 625와 아시아 30년 전쟁 으로 부터 시작하여,
광주 무장 유혈 반란 사태 , 세월호, 4대강에 이르기 까지 무엇 하나라도..

@oldstone | June 25, 2018, 9:14 a.m. | Votes: 1 | [ VOTE ]

한쪽만 주장하고 다른 한쪽은 아예 쳐다 보지도 않으려고 하시는 것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steamsteem | June 25, 2018, 9:18 a.m. | Votes: 3 | [ VOTE ]

저는 제 주장을 하며,
남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면,
듣고 받아들이려고 하는 편이라고,
스스로는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거나, 많을수 있다고 보며,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는 별로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님의 관점은 존중합니다.

@lovehyo | June 25, 2018, 3:02 p.m. | Votes: 1 | [ VOTE ]

아무리 봐도 귀하께서는 스팀잇 커뮤니케이션과는 잘 안맞는듯 보입니다.
일베나 박사모 카페에서 그들과 소통하시는 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아도 귀하께서는 여기 계신 대부분의 분들과는 컨센서스를 이루기 불가능해 보이는데, 굳이 이런 곳에서 남의 생각과 의견를 훼손하려고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여기서 귀하와 종북 빨갱이 타령 하고 싶어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내가 보기엔 다른 사람들 사고와 귀하의 행동과 사고를 비교해 보면 평균적인 사고에서 매우 동떨어져 보입니다. 참고로 저역시 호기심으로 과거 박사모 카페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그들과 나는 전혀 생각이 안맞더군요. 그래서 그 뒤로는 무시해 버립니다. 귀하께서도 그러면 되는겁니다. 근거없는 악에 받혀 남을 훈계하려 마시고, 남에게 왈가왈부할 필요 없이 자기 영역에서 자기 생각을 갖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 되는 거랍니다.
여기 귀하보다 지식이 짧고 판단력 흐린 사람 별로 없을 거에요. 영 보기 좋지가 않네요.

@steamsteem | June 25, 2018, 3:58 p.m. | Votes: 3 | [ VOTE ]

눈물팔이, 감성팔이 우중 기만성 선전 선동이 아니라면,
찬반 양론을 함께 보여주는 것을 거부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

종북 간첩성 민중민주~인민민주~공산 지향자들은
이상하게도, 찬반 양론을 함께 비교하여 보여지는 것을
극히 꺼리더군요.

스스로, 논리에 딸리고,
눈물팔이, 감성팔이 라는 것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봅니다.

위에 제가 제기한 내용들에 대한,
님의 논리를 독자들에게 제시해 봐주세요.

독자들이 양쪽 의견을 모두 보고 판단할 것입니다.

@foreneo | June 24, 2018, 11:52 p.m. | Votes: 0 | [ VOTE ]

좋은글 감사합니다...

@jaytop | June 25, 2018, 12:15 a.m. | Votes: 0 | [ VOTE ]

몰랐던 내용들을 글을 통해서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이 6.25일이였군요. 바쁘다보니 그냥 월급날로만 인식했었네요.

@appealchoi | June 25, 2018, 12:16 a.m. | Votes: 0 | [ VOTE ]

이런 면도 있는 인물이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wooboo | June 25, 2018, 1:09 a.m. | Votes: 0 | [ VOTE ]

올드스톤님 글보고 알게 되었네요!!
한국전쟁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습니다 편안한 하루되세요 올드스톤님^^

@gasigogi | June 25, 2018, 3:05 a.m. | Votes: 0 | [ VOTE ]

새로운 사실을 덕분에 알게되었습니다.
역사를 제대로 인식하고 전파하는 일부터 우리 스스로가 노력해야 할것 같네요.
백선엽에 대해서 좀 더 궁금해지네요. 인터넷에서 따로 검색해 찾아보겠습니다.

@i2015park | June 25, 2018, 3:45 a.m. | Votes: 0 | [ VOTE ]

明暗 ....

@steamsteem | June 25, 2018, 4:45 a.m. | Votes: 2 | [ VOTE ]

'백선엽은 미군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듯하다. 들리는 말에는 사단장, 군단장, 군사령관을 할때 미군 고문관을 자신의 짚차 앞자리에 태우고 자신은 뒷자리에 탔다고 한다. 군에 다녀온 사람은 알 것이다. 지휘관 짚차 앞자리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말이다. 그렇게 그는 미군의 환심을 샀고 그래서 미군의 지원을 받아 출세를 했다.'

ㅎㅎ 미군 고문관을 짚차 앞에 태워주면, 미군의 지원을 받아서 출세 할수 있군요.
ㅋㅋㅋ 출세 하기 참 쉬워요..

저는 백선엽에 대해서는 아직 호불호의 판단을 하지 않고 있지만,
위의 논리는 어처구니가 없는 논리이군요.

차라리,
다른 어떤 이유로, 예를 들면, 백씨가 싫다든지 하는 이유로,
백선엽이 싫다는 것이 훨씬 더 설득력 있지 않을까요?

--

[정치蟲: 사상전쟁 ] 6.25 전쟁, 정확한 이해 !
[역사충: 한국전쟁] [세계충: 한국] [전쟁충: 625]
( https://steemit.com/kr/@steamsteem/6-25 )
2018.06.24.일. 13:11 (utc+9), by @SteamSteem,

[정치蟲: 사상전쟁 ] 6.25 전쟁, 종북 간첩성 선동 논리 ?
[역사충: 한국전쟁] [세계충: 한국] [전쟁충: 625]
( https://steemit.com/kr/@steamsteem/6dtj8w-6-25 )
2018.06.25.월. 10:23 (utc+9), by @SteamSteem,

@steamsteem | June 25, 2018, 4:59 a.m. | Votes: 2 | [ VOTE ]

'전쟁이 발발하자 그가 사단장으로 있던 1사단은 궤멸적인 패배를 당했다. 일설에 의하면 백선엽은 농민복장으로 전선을 이탈했다고 한다. 쉽게 말하면 탈영을 한 것이다.'

백선엽이 1사단 사단장이었으면,
북의 쏘련제 탱크에 바로 짓밟히던 그 사단이었을 가능성이 많고요,

님의 위 문장으로 부터, 별 근거없이 추측컨데,
2차대전에서 독일을 궤멸시킨 당대 세계 최강의 쏘련제 탱크 앞에,

변변한 무기 하나 없이 적수공방으로 싸웠지만,
사단이 속수무책으로 궤멸되는 패배를 당하고,

아마도 정부가 서울을 잠정 포기하고,
한강을 방어선으로 변경했다는 상황에서,
또, 한강다리가 끊겼다는 상황에서

사단 규모의 대규모로 한강을 건너서
사단이 한강방어선에 집결할 방법이 없어진 상황에서,

사단을 해체하여,
개별적으로 한강을 건너서,
한강 방어선에서 집결하라고 하여,

한강방어선에서 사단을 재편하려고 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군요.

그런 경우에는
농민 옷으로 갈아 입든, 인민군 복장으로 갈아 입든,
발가벗고 가든,

살아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집결지에 모이는 것이
군인의 가장 큰 임무이지요.

그런 상황을 탈영했다고
우민이나 세상물정 모를 어린 세대들을
감성팔이 선전선동하다니,

어처구니가 없게 들리네요.

평상시의 군과 전시의 군은
행동양상이 달라집니다.

물론 민간인들도 마찬가지이고요..

--

625 남침 직전에
모스크바에서 스탈린이 김일성과 여운형 에게 지시하여
벌어진 종북 간첩들의 대규모 소요사태 폭동인,

43 반란 사건, 여순반란 사건,

1980년 국가 지도자 궐위의 혼란 상황에서 벌어진,
광주 무장 유혈 폭동 반란 사건

의 수습 과정을

평시의 잣대를 들이대면서,
나라를 지키는 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았다느니,
우민을 눈물팔이, 콧물팔이 하는 종북 간첩들에게 기만 선동당하면,

눈물에 앞이 가려, 진실에 눈감고,
필연적인 거대한 역사의 큰 흐름을 놓치는 이유가 되는 것이지요..

@oldstone | June 25, 2018, 7:53 a.m. | Votes: 1 | [ VOTE ]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남의 포스팅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 놓는 것은 좀 생각을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아무리 온라인으로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다 하더라도 지켜야할 선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진실은 증거가 있을때 그리하여 그것이 입증될때 진실이라고 하지요.
내가 믿고 있는 것을 진실로 강요하는 것은 좌파와 우파를 막론한 독재의 전형적인 논리입니다.
백선엽과 관련하여 예비역 장군들로 부터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님과 감정적인 논쟁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종북간첩인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필연적인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놓치는 분들은 바로 태극기 부대가 아닌가 합니다.
자신만이 옳다고 하는 분들 말이지요.

@steamsteem | June 25, 2018, 8:51 a.m. | Votes: 3 | [ VOTE ]

제가 옳다고 믿는 것이 진실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님의 의견이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진실이라는 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는 관점의 의견을 제시 했을 뿐,
님의 생각을 바꾸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독자들에게도 믿으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의 의견이 요즘 사회에서는 소수의견이지만,
저는 논리적으로 지극히 타당한 의견이라고 생각하며,
독자들에게, 양쪽의 주장을 함께 생각할 기회를 준다고 봅니다.

제가 스팀을 사랑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남의 본문 글에 쥔장이 싫어할 만한 댓글을 달아도,
쥔장이 임의로 삭제 할수 없다는 점.

즉, 쌍방의 논리를 논리 그대로, 독자들에게 보여 줄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저는 전혀 님과 감정적 논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님의 글을 보고, 제 글의 논리를 내세울 뿐입니다.

저는 님이 종북간첩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님의 주장이 종북 간첩성 주장으로 볼 수 있는 면이 있다는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님의 주장이든, 님이 선전선동 당하여 익숙한 주장이든..

저는 예비역 장군들로 부터 들은 바는 전혀 없습니다.
대한민국 군에, 여순 반란 사건이 있었을 때처럼,
또 남 베트남이 적화되기 전처럼,
많은 종북 간첩들, 자유민주를 거부하고, 민중민주~공산 지향자들에게 부역하는 자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누구로 부터 들은 이야기는 참고는 하지만,
별로 신뢰하는 편은 아닙니다.

제 머리로 생각하여 인과관계가 되는 논리를 믿는 편입니다.
전문가가 하는 말이 라든지, 많은 대중이 따르는 믿음이
제가 생각하는 논리와 부합다마면, 확률적으로 믿어주는 편입니다.

필연적인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보지 않고,
사소한 사례들의 눈물팔이, 감성팔이로 선전선동하여,
우민들을 기만하고,
역사를 뒤집으려 하는 자들..

저는 공산주의자들 중에 많다고 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스스로의 신념을
프롤레타리아 독재 라고 하는 이유가 있지요.

님게서 동의하시든, 아니든 간에요..

님의 코인 및 스팀 관련 글들은 동의되는 면이 많으며,
님이 주시는 정보, 감사하게 받는 편입니다.

국방, 안보, 통일, 정치 관련 된 내용은 반대하는 면이 많고요.
저는 님이 저와 다르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oldstone | June 25, 2018, 9:17 a.m. | Votes: 1 | [ VOTE ]

좌파독재보다 더 무서운 것이 극우 독재라고 카뮈가 이야기를 했지요.
저는 님께서 아주 오른쪽의 극단에 계시다는 생각을 합니다.
정치문제는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 하면 그만이고 댓글에서 이렇게 논쟁을 할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포스팅이 이렇게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습니다

@steamsteem | June 25, 2018, 9:23 a.m. | Votes: 3 | [ VOTE ]

저는 카뮈가 뭐라고 했는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어느쪽이든 독재는 반대하는 자들에게는 무서울 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과연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어느 쪽이 정말 나에게 도움이 되느냐 이겠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나에게 라는 말이
서민들에게
로 대체해서 생각해 보면 되겠지요?

공산국가 서민들이 더 잘 살까요?
자유민주 국가 서민들이 더 잘 살까요?

님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그 질문에 대해서, 어떤 답을 하느냐에 따라서,
진실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남의 본문글에도
반대하는 댓글을 남길 수 있는
스팀의 그런 자유로운 면을 사랑합니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스팀..
진정한 분권화된 매체라고 봅니다.

저는 저의 생각이나, 주장이나, 작품을
저의 본문글을 통해서도 올리지만,
남의 댓글을 통해서도 올릴 뿐이며,

그 본문글 저자에게나
독자들에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각자 판단하시면 된다고 봅니다.

@hyeheyhye | June 25, 2018, 4:50 a.m. | Votes: 0 | [ VOTE ]

이런 단면도 있군요. 역사의 또다른 시선을 보고갑니다!!

@yangmok701 | June 25, 2018, 12:52 p.m. | Votes: 0 | [ VOTE ]

백선엽, 김동길, 두 사람 모두 일제시대의 친일파 가문에서 잘 살다가 해방이후에 지식인층과 권력가 출신이 국가재건에 필요로 할 때에, 운좋게 자리를 잡았던 사람들 아닌가요? 김동길 교수는 비록 그보다는 후대이지만, 그 역시도 친일파 가문의 후손이자 정치적 색이 상당히 보수적이잖아요,

@sampling | June 25, 2018, 1:23 p.m. | Votes: 0 | [ VOTE ]

분단 때문에 북한만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객관적인 역사 연구가 힘들었죠. 그때문에 과거사 진상 규명회니 말이 많은 것이겠지만....

@ukk | June 25, 2018, 3:40 p.m. | Votes: 0 | [ VOTE ]

역사는 냉혹하다. 자신이 살아있을때는 그렇게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그 누구도 비판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 부분에서 정말 틀린 말이 아니란 점에
더 소름 돋고 갑니다...

[ BACK TO TRENDING ] [ BACK TO MENU ]
C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