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주명리학을 공부하는 iT사주쟁이 @pamtiro 팜티로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명리학에서 사용되어지는 모든글자를 한꺼번에
토하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명리학에서 사용되어지는 글자
>
>10천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12지지 :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
>사주팔자에 나타나는 글자는 여덟자(이하 8자)뿐인데,
>10천간과 12지지의 스물두자(이하 22자)중
>8자를 표시하게 되는데, 22자중 중복되는 글자도
>있을수 있으므로, 최소 두자로만 구성되어지는 팔자도 있습니다.
앞으로 오행을 비롯한 천간의 10글자와 지지의 12글자들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게 될 것이며, 계속적 반복이 이루어지게 되니 굳이 외우려 하지
않으셔도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면서 습득하실 수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포스팅을 진행하면서 지난글에 대해 부제를 달아볼까합니다.
제1탄의 주제인...사주는 어떻게 보는 것인가? 에 대한
제1편 사주팔자는 내 생일이다. https://steemit.com/kr/@pamtiro/1
제2편 사주팔자의 모든글자 https://steemit.com/kr/@pamtiro/2-8
제3편의 이번포스팅은 오행 이야기의 첫 번째인 목(木)에 관하여 진행해
보겠습니다.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bBRKN9tNeHXXw1So8h72z3w8Gm6SbUARPGJ5CJPoccUR/sprout-1147803_640.jpg]
1탄 2편에서 대자연의 현상 중 계절에 관한 내용을 잠시 언급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보게 되면,
봄(春)에는 만물이 새싹을 틔우는 계절로써, 땅위로 솟아나는 현상을 보고,
나무가 그러한 속성이 많아 나무 목(木)의 글자를 취용(取用,빌려와서 사용함)하였다고 보는게 이해가 좀 더 수월해지리라 봅니다.
봄에는 무엇이든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듯한 자연현상이 나타나는가 봅니다. 그래서 영어에도 봄을 spring(스프링)이라고 한 듯 합니다.
그리고 새싹이 파릇파릇 돋아난다는 표현을 합니다.
색상으로 볼 때 파랑색 또는 푸른색으로 비유되어 집니다.
그리하여 봄(春)을 목(木)이라는 글자로 취용하고, 푸른색(청색)의 속성을
가진다고 봅니다.
우리는 청춘(靑春)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청춘(靑春)이란 단어는 젊음을 상징하는데, 봄의 한자인 春과 그 계절이
가지는 색상의 속성인 靑色이 합하여진 단어가 되는데, 시작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젊기 때문에’...라는 말 속에는 시작의 용이성을 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절의 시작도 봄부터 세어나가는 이상한 버릇은 이러한 연유에서 일까요?
이런 여러가지 의미들이 목(木)이라는 글자로 취용하게 되었다 볼 수 있습니다.
해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데...그럼 동(東)이라는 방향도
봄의 속성(시작)과도 같아서 목(木)의 글자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목(木)이라는 글자 하나가 이렇게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또 목의 속성에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의미를 가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봄에는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새로운 새싹이 생겨나는 것처럼
시작의 단계라 볼 수 있을테니까요.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작하거나, 창출하는 행위도 봄의 속성인 목(木)의 속성에 해당하게 됩니다.
이렇듯 목(木)의 오행(五行)에는 여러 가지의 속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오행(五行)이라는 글자를 다시 새겨보면, 다섯가지(목화토금수)의 글자로 비유된 운동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운동성이라는 의미를 잘 새겨야 합니다.
봄과 같은 속성의 운동성을 가진 형상을 목(木)이라는 글자로 빌려왔다고
보는 것이 명리학에 조금이나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편이라 보여집니다.
잠깐 10천간의 순서를 보게 되면,
갑, 을, 병, 정, 무, 기, 경, 신, 임, 계...로 나타낼 수 있는데,
우리나라 시험지에 순서로도 사용된 예를 볼 수 있습니다.
요즘엔 (보기) 1, 2, 3, 4 등의 숫자로 번호를 적는 객관식 문제가 주를 이루지만, 얼마되지 않은 과거에는 갑, 을, 병, 정을 사지선다 형식의 객관식 시험지에 순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운전면허필기시험이나, 고시같은 경우도 10천간의 순서를 사용한 예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왜 제가 10천간의 순서를 말씀드릴까요...?
눈치가 빠르신 분은 벌써 이유를 알아챘을껄로 생각됩니다.
시작의 순서로 취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오행을 계절적으로 취용했듯이(5가지), 10천간의 두글자씩 가져오면
오행의 개수와 딱 일치할테니까요.
그럼 가져와 봅시다.
봄(春) : 목(木) : 갑(甲)과 을(乙)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하고 다음편에서는 여름(夏)인 화(火)의 오행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