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트립어드바이저도 론리플래닛도 추천하는 안방비치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께요!
너무나 좋다는 후기를 보고 우리도 가보자 싶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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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소울키친에서 망고쥬스를 앞에 두고 앉아있는 해이에요^^
(머리 묶기를 싫어하는 추노스타일 저아이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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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비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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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며 해안가에 식당들이 줄지어 있어요~
그 중 우린 인기최고라는 Soul Kitchen을 찾아 들어갔답니다.
인기짱답게 사람 정말 많았어요~
배가 고팠던 상황이었으므로 주문부터 했어요~
(전...배고프면 예민해지는 여자..-.-;;)
음료는 망고주스 두잔과 까페쓰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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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씨푸드 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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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쉬 앤 칩스!
우선 요렇게 먹다가 추가로 더 주문하자 싶었죠~
그...그런데!!!!!!
담배연기가 사방에서 날아들어오더군요!!!!ㅠㅠ
쏘울키친의 많은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서양인들이었고,
그 중 대부분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특히 약간 히피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키큰 서양남자가 자꾸 돌아다니며 줄담배를 피워대더라구요 ㅠㅠ
결국 음식을 먹으면서,
내가 담배를 씹는건지 오징어를 씹는건지 헷갈릴 지경이@.@
게다가....전 어렸을때 개에게 물릴뻔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개를 무서워하는데...
누구 개인지도 모를 개가 두어마리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엉엉~
심장이 쫄깃해지고 입맛이 싹 달아난 상황!
자리를 옮기고 싶어도 사람이 꽉 차서 옮길 자리도 없고!
그와중에 해이는 망고쥬스 한잔을 그대로 식탁에 전부 다 쏟아버린....
눼에~ 영혼이 가출하는 상황입니다.-.-;;
결국 음식은 먹는둥 마는둥 하고 얼른 계산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바다수영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있던 래이가 수영을 하고 가야겠답니다.
그래...여기까지 왔는데.. 들어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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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이는 수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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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이는 산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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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주저앉아 모래를 주무르기 시작하는 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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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보이시나요?
해이손에 붙은 모래들~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그래요..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이 얼굴을 간지럽히자,
해이는 순식간에 저 손으로 얼굴을 문질러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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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사태가!!!
모래가 눈으로 코로 입으로~
마구마구 들어갔어요~
털어도 안털려요~ 엉엉~~~
울고 불고 난리!
(참고로 이 곳의 모래는 곱디고운 모래인데 살갗에 마구 들어붙어 잘 떨어지지 않는 모래였어요ㅠㅠ)
어서 이곳을 뜨기로 했습니다.
> 누군가에겐 여유롭고 영혼을 힐링시켜주는 공간이 될 수 있겠지만,
아직 어린 둘째가 있는 애 둘 엄마에겐
지독한 담배냄새와 영혼이 털린 장소로 기억된 안방비치&소울키친..
그나마...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느낄 수 없는 리얼 파도를 마음껏 느낀 래이는 재미있었답니다.
(에잇! 이걸론 위로가 안돼!!!)
안방비치에 가시려는 스티미언 여러분!
반드시 소울키친만을 고집하진 마세요.
(특히나 소울키친에 사람이 많다면!)
여유로운 식당으로 골라 들어가시고 자리 잘 잡으세요~
너무 어린 아기들(해이처럼 아직 침 뱉을 줄 모르는!!!)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모래 주의하시구요!
그럼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