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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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아를 정말 싫어하지만...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1번 더 찾아 갔었던, 숨겨진 보물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동양인이라고는 중국인 커플만 1쌍을 봤는데, 2번째에 갔을 때는 한인 민박 사장님이 추천해줬다며, 한국인 여행자가 3명 보였습니다. 점점 동양인 관광객이 증가할 듯 합니다.
그 이전에는 역시 현지인들만 가는 숨겨진 곳이었습니다 :D
*이탈리아를 싫어하는 이유는 히치하이킹 때문에... 여자만 잘 태워주고...
남자는 거들떠도 안 보는 히치하이킹 남부 유럽의 악의 3축이므로...
참고
[세계일주] 히치하이킹(Hitchhiking) 국가별 난이도 및 특이사항!
[세계일주] 르바가 생각하는 히치하이킹(Hitchhiking)과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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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치를 보겠습니다.
포르토베네레는 라스페치아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가려면 먼저 라스페치아로 가야하는데요. 주로 기울어진 사탑이 있는 피사(Pisa)로 이동한 후, 기차를 타고 라스페치아에 갑니다.
포르토베네레(Portovenere)에 가는 방법은 라스페치아(La Spezia)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버스표를 미리 사서 버스에 탑승해야 합니다. 버스에서 따로 살 경우 굉장히 비싸요. 버스 표는 1인당 2유로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가게, 편의점 같은데서 사는 것 같은데, 오후 6시 정도면 문을 닫기에, 미리 사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스에서 표를 사야하는데 1인당 5유로를 달라고 합니다... 그 외에는 버스 안에서 휴대폰으로 표를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2.5유로인가 합니다.
*라스페치아 위 쪽으로는 아름다운 5개의 마을로 이미 유명해지고, 관광화 되어버린 친퀘테레(Cinqueterre)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번째 마을인 Vernazza 베르나짜가 제일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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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페치아에서 힘겹게 버스 정류장을 찾아서 포르토베네레에 이미 어둑어둑해진 저녁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떤 사람입니까?! 여행에 있어서는 행운을 타고 난 사람입니다.
도착한 날은 축제 날이었습니다!!! 주변 마을과 해상 스포츠(카누? 같은 조정 경기) 대회에서 우승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막 음악 틀어놓고 춤추고 난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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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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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은 유럽 사람들이 쉬러 오는 곳입니다. 이 곳을 아는 사람들은 매년 찾아온다고 해요. 저도 16년, 17년도에 갔었고, 이번 18년도에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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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노숙자이므로 텐트 없이 하는 야생캠핑을 즐겨합니다.
성 근처 외진 곳에서 야영을 했는데, 여름이라 다행히 춥지 않았습니다.
잘 때는 맨 아래에 영국에서 산 비상용 캠핑 비닐을 깔고, 그 위에 에어매트, 그 위에 침낭 그리고 새벽 이슬이나 비를 대비한 방수 타프를 덮고 잡니다ㅎㅎㅎ
이제 포르토베네레를 보여드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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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따뜻한 햇쌀과 함께 밝았습니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얼굴에 느껴지는 산들 바람, 옅게 느껴지는 바다 내음
그리고 눈 앞에 보이는 푸르른 바다와 아름다운 나무들이 제가 여기 있는 것을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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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베네레에서 배를 10분만 타고 가면, 근처 섬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유럽인들이 주로 많이 갑니다.
그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 있습니다. 보기에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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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다시 가고 싶다...
작년에 갔을 때는 상의를 벗으신 분들도 흠흠...친해져서 사진도 찍고 흠흠..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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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베네레의 거리는 정말 아기자기한데요. 이 부분은 여성분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거리는 계단식으로 5개층 정도가 있고요, 그 가장 윗층에서 더 올라가면 성이 나타나는 구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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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베네레에서 유명한 가게 중 하나입니다. 바질 페스토를 파는 가게인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많이 안 먹지만, 유럽에서는 정말 많이 먹는 것 중에 하나이죠. 바질 잎과 다진 마늘, 소금 그리고 치즈를 잘게 갈아서 만들게 됩니다. 이 가게에서 파는 페스토는 치즈를 듬뿍 넣어서 풍미가 있는, 매우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식해보라며 빵에 페스토를 찍어서 주십니다.
맛있어서 5개 먹은 것은 안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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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빵인 포카치아입니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빵이므로, 저 빵에다 코스타 치즈를 발라서 먹으면 딱이죠. 아니면 바질 페스토와 먹어도 좋고요! 간혹 포카치아로 만든 피자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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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뒷편 쪽 해안에는 교회가 있습니다. 물 색깔 보이시죠!!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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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작은데요.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곳이었다는 것!!
저도 1번째 갔을 때는 안 가보고, 2번째 갔을 때 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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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앞에는 대형 하프를 연주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이솝 우화에서나 봤던 악기죠.
연주는 중세시대가 느껴질 법한 곡을 연주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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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옆 쪽으로는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 이 곳에서 사람들이 수영을 합니다!! 저도 와인 한 병 들고 가서, 수영하다가 마시고 누워있었어요. 역시 여행은 술 마시고 해변에서 자는 것?!이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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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 않아서 더욱 좋은 곳입니다. 제게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곳이었는데요. 다시 찾아간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 혼자 갔을 때는 아무 일정도 없이 가서 2박을 캠핑했는데요. 너무나 화가 났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저 혼자 왔다는게..
그래서 다시 찾아올 때는 같이 여행하던 폴란드 친구를 데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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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베네레의 노을과 함께 오늘의 여행기는 여기까지!!
포르토베네레(Portovenere)를 여행하실 때 숙지할 내용!
- 여름에는 현지인과 유럽인들이 엄청 많이 오기 때문에, 차량을 렌트해서 가져오실 경우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 멋진 해안과 해변이 있는 곳이므로 수영복은 필수!
멋진 남성, 여성을 보는 것은 덤! 헤헤헷 - 여름엔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당연히 필수입니다!
- 적어도 2일은 넉넉히 있으면서 여유를 즐기자!!
- 포르토베네레에 가려면, 라스페치아(La Spezia)에서 가야합니다. 라스페치아는 친퀘테레로 가는 출발점이 되는 도시이기도 합니다.(친퀘테레 패스는 라스페치아도 포함합니다!)
그 외 이탈리아의 보물 같은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
스폴레토 Spoleto, 시비타 Civita, 시에나 Siena, 아시시 Assisi, 볼테라 Volterra, 소라노 Sorano, 베로나 Verona
한국시간으로 오늘 24시에 @jungs님께서 만드신
@보팅주사위2 를 돌려(제가 돌립니다)
숫자가 큰 순서대로 1,2,3위까지 0.5 스달을 ~~보팅~~ 송금해드립니다.
한국 기준으로 18일 24시!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해당 글을 리스팀해 주시면 매우 약소하지만 보팅해드립니다.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제발
[IMAGE: https://steemitimages.com/DQmQPbRRSigdTEKWFCFcrUJ4pFZCqFd3NdLTiCPeNbq4js9/600-x.gif]
저와 Ciapek을 그려주신 @zzoya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