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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만들기
4월 무엇인가를 심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달 화훼단지에 들러 '모스'라는 야생화를
구입했다. 모스는 라는 말인데 이녀석은 이끼보다는 잔디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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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의 새집은 바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연필꽂이 3개세트가 1만원이 조금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3개니까 약 개당 3천5백원 꼴이라 보면 이렇게 예쁜 것이 아주 저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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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빠짐이 없으니 구멍도 뚫고 배수가 좋게 하기 위해 굵은 자갈부터 마사까지
꼼꼼히 넣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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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이전하고 화분을 심을 공간이 없어 회의테이블에서 분갈이를 하는동안
뒷통수가 따가움이 느껴지고 회의테이블은 아수라장이 되어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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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라라고 물도 흠벅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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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처럼 푸르름과 어울리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진묘수도 올려 데코레이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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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화분은 나의 책상 앞에서 녹색의 푸르른으로 눈을 즐겁게 하고
필기구를 수납해 편의 성까지 1석2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예쁜 화분을 만들었다.
모스가 자라면 가끔 이발도 해 줘야 할 것 같다 웃자라거나 발육이 빨라져 커버리면
적당히 스포츠 머리 자르듯 이발을 해 줘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