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탄과 동방명주를 보기로 다짐한 날!
페리타는 곳 근처에 위치한 그 유명한 식당! '라오라오'로 향했다.
직역하면 외할머니 식당이라던데, 그만큼 이곳은 외할머니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여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향함!
오늘이 여행의 거의 마지막 날이었는데, 정말이지 공기가 가장 맑았다! 좋았다:)
날씨가 맑았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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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곳곳에 개인의 빨래를 말려놓은 모습을 많이 볼 수있었다.
나에겐 신선한 충격. 공공재와 개인의 물품 사이의 경계가 이렇게 허물어질 수 있나!
공안들도 있었는데 큰 문제가 안되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이것도 중국의 공산주의의 한 부분이려나?
나라를 여행하면서 느끼는 문화적 차이는 항상 의외로 사소한 부분에 있었던 것 같다.
이런 재미로 항상 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거리를 뚜벅뚜벅 걷는 걸 좋아함:)
도착한 라오라오 식당. 이 보리차는 1위안, 150원이었다. 무한리필 히히. 맛나맛나
칠리새우와 계란볶음밥을 시켰다. 누가 그랬는데, 정말 중국식 볶음밥을 잘하는 곳인지 알아보려면 계란 볶음밥을 시켜야한다그랬다. 두 음식 모두 게걸스럽게 먹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음.
다만 음식이 기름지긴 한지 몇 시간이 지나도 소화가 되지 않았다 ㅠㅠ 흑흑 거지같은 위장.
음식값은 약 100위안, 15000원 정도. 환전했던 돈 중 가장 큰 단위였다.
예쁘다. 중국인데 영국 런던에 온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의 건물들이 가득 했다.
페리를 타러감. 이 곳의 페리는 출퇴근용이어서 2위안밖에 하지 않았다. 히히.
내려서 걷다가 한 쇼핑몰에서 발견한 생 오렌지 자판기. 이 자판기 정말 많이 봤다. 이 쇼핑몰 층마다 있었던 듯.
위생이 너무나 걱정되었으나 너무 궁금해서 사먹어봄. 15위안이었다.
맛은 괜찮았음! 신선한 맛. 다만 이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는 모습을 보는 중국인들의 시선이 느껴져 약간 걱정되었음.
디즈니 스토어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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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귀여운게 많아서 신용카드 긁을 뻔함.... 친척 조카에게 사주고 싶었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
너무 후회함... 좋아하는 캐릭터가 뭔지 물어보고 올 걸..ㅠㅠ
정신차리고 만원짜리 볼펜 두 개만 사봄.
원래는 저녁으로 동파육을 먹으려 했다. 맛있다는 식당까지 찾아놨었는데...
점심이 너무나 소화가 안되서 도저히 먹을 수 없었음...
와이탄은 너무 예뻤다. 부내 폴폴.
와이탄 안녕 난 숙소로 갈거야.
숙소로 향하는 길에 항상 사람들이 잔뜩 줄 서있던 가게에 용기를 내서 함께 줄을 서 봄!
처음엔 그냥 줄 서있었는데 앞에 중국 젊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토큰을 사야했다.
이렇게 생긴 우리나라 돈까스같은 것을 팔았음. 가격은 10위안, 1500원.
포장을 해야해서 파파고를 키고 '포장'이라 쳐서 보여드렸더니 엄청 웃으셨음.. 나는 영문을 알 수 없었다고한다... ㅠㅠ 그 아저씨 중국어 어감상 번역이 '포장해줘!!!' 쯤으로 되었나보다 ㅎㅎ
아무튼 재밌다는 듯 웃으셔서 나도 재밌게 포장해서 와서 숙소에서 먹음. 맛 있었음!
다음날 공항에 가기 위해 중국의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마그레브를 탔다.
32키로를 십분만에 돌파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하다고 느껴졌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영화 보기:) 덩케르트를 봤다. 대한항공 너무 좋았다.... 이제부턴 가까운 곳 갈 땐 무조건 대한항공타야지
기내식으로 연어샐러드와 치킨이 나옴. 연어샐러드 진짜 너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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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보니 새로 개장한 인천공항 제 2터미널이었다.
우리나라 공항이야 말할 것도 없이 깨끗하고 넓고 예쁨! 지나가다 쉑쉑버거도 봄. ㅎ
아무튼 상해여행 너무 재밌었고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