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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사람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면 꼭 공통되는 대답들이 몇 가지씩은 나오는데,
그 중 특히 빈도가 높은 공통의 대답은 여행에 관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행에서 얻는 많은 경험, 추억, 위로, 즐거움 등등
그 중에서도 특히 지금 내 손에 없는 것에 대해 특히나 갈구하죠,
하지만 정작 지금 내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이 더 큰 비극 아닐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여행은 단순히 떠난다는 것 그 이상의 것이 있기도 하거든요.
어느 때 부터인가 다음 여행지는 어디로 가야지 라는 생각 보다는
누구와 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건 지극히 제 개인의 변화 때문입니다.
처음 여행을 다닐 때에는,
혼자 여행하는 것을 더 선호했었기에 이런 변화가 제 스스로에게는 분명한 것이죠.
물론 혼자하는 여행이 매력적이라는 것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함께하는 것이 좋다.
이제는 너와 함께 기억하는 순간이 좋다.
너의 기억에 내가 있기를 바란다.
새로운 기억들 속에도 우리가 함께하길 바란다.
문득 주변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이 정말 소중해지는 기분좋은 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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