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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ilafe08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2013년 5월 다녀온 큐슈 쿠로카와 온천 순례(온센메구리) 중 처음으로 갔던 료칸, 야마미즈키 (山みず木) 의 상세 포스팅입니다 ㅎㅎ 저번 큐슈 쿠로카와 온천 메구리 여행 에서도 사진 한장으로 소개를 해 드렸던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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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번째로 발길을 옮긴 료칸은 바로 "야마미즈키(山みず木)"라는 료칸입니다.
山は山のまま。 산은 산 그대로.
水はみずのまま。 물은 물 그대로.
木は木のまま。 나무는 나무 그대로.
야마(山), 산. 미즈(みず), 물. 키(木), 나무.
말 그대로 산과 물과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을 느끼며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곳이라는 뜻을 가졌다고 해요. 그 뜻만큼이나 제가 갔던 온천 중에서 가장 자연 속에 녹아들어있었던 료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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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노야를 마주보고 왼편으로 조금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오른편에 위로 올라가는 길쪽에 요 반찬가게(?)가 있어요 ㅎㅎ
이 앞에서 기다리면 야마미즈키 송영버스가 온답니다. 걸어서 올라가기엔 조금 거리가 있어서 갈때는 편하게 갈 생각이었죠 :) 숙박자만 되는 줄 알았는데, 저처럼 당일온천을 하러 가는 사람도 OK~
야마미즈키 송영버스 시간표 : http://www.yamamizuki.com/guide/yuguide.html
이 사이트의 시간표를 참고해주세요!
올라가는 버스는 매시간 15분과 45분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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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리면 본관인 바로 위의 건물이 보여요. 제가 가야할 노천탕은 여기서 오른쪽 샛길을 따라 올라가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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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표지판 보이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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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숲길을 따라 느긋하게 걸어가다가, 이 길이 맞나~?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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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표지판이 안심시켜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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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가면 곧 위쪽의 저런 나즈막한 건물 한 채가 보일겁니다. 겉으로 봐서는 노천가는 길이 맞나? 싶지만 맞아요. 그러니 바로 들어가시면 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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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직원분이 두번째 스티커를 떼고 도장을 또 하나 쾅! 요 뉴토테가타로 갈 수 있는 3개의 료칸 중 이제 한 군데만 남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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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내부에 있는 요 귀중품 사물함에 폰과 지갑을 넣어두고~ 노천을 향해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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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익~ 요거이 바로 유명한 야마미즈키의 노천, 대욕탕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쨍하니 비치는 햇빛이 이렇게 원망스러울 줄은 -_ㅠ 조금 서늘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이렇게 너무 탁 트여있다보니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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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야마미즈키란 료칸의 이름과 얼마나 잘 맞는 노천인가요! 산 속에 폭 안겨있는 노천이라 정말 신기하기도 하구요~ㅎㅎ 제가 들어오고 조금 있다가 일본인 두 분이 들어오셔서 보더니 "스고이~"라며 끊임없은 감탄을 하시더라구요ㅋㅋ 일본인들에게도 대단한 야마미즈키 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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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 노천 옆에는 작은 건물 한 채가 있는데, 그 곳엔 탈의실과 옷바구니밖에 없구요. 왼편으로 난 숲길을 조금 내려오면 이런 실내 온천탕 건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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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는 계곡과 산 그림 혹은 타일이 붙여져 있지만, 이 곳엔 실제 산과 계곡이 있습니다, 고객님 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너무 탁 트인 곳보다는 이렇게 살짝 가려진 곳이 좋았어요!ㅎㅎ 더운 날씨때문이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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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에는 요런 조그만 샤워실도 몇개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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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온천을 하고 나와서! 야마미즈키 근방에 있는 다른 료칸으로 향하는 길이랍니다. 그런데 오른편에 이렇게 넓게 펼쳐진 풍경이 있는 거에요, 글쎄!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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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적당하고, 몸도 나른하고, 바람도 좋고, 풍경도 좋고! 내 폰에선 음악이 흐르고 있고! 5월이라 날씨도 따뜻하니 정말 한가로운 산책길이었어요. 그때 그 여유가 그립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