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스마일 제이입니다 오랜만에 책 이야기로 돌아왔어요.
지난 토요일이 제 생일이었답니다 :)
그래서 친구들에게 생일 선물로 책을 여러 권 받고 그중 한 권을
어제오늘 다 읽었어요
에세이라 편안하게 빠르게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랑했던 사람, 소중했던 추억 , 사랑하는 내 주변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마음에 스쳐 보내고.
아직 여운이 남아 있는 지금
스티미언님들께도 좋았던 내용들을 공유해 드려요!
'모든 순간이 너였다'
반짝반짝 빛나던 우리의 밤을,
꿈을 사랑을 이야기하다.
하태완 에세이
첫 번째 이야기부터 마음에 들어왔어요.
> 지금까지의 모든 순간이 너 그 자체였음을 절대 잊지 말고 살아'
존재 자체를 사랑하고 존재 자체로 사랑받는 삶을 살고 싶고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
저만하는 거 아니죠?
>네가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든 간에, 아무런 편견 없이
>너를 대해주는 사람을 절대 놓쳐서는 안 돼.
>그런 사람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네 편에 서서
>너를 응원해줄 사람이니까.
이 에세이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예요
시작되는 사랑 , 끝이 나는 사랑
순수하게 사랑하는 모습, 배신당한 아픔, 스스로에 대한 사랑 , 이별 후 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감정이 순수하게 드러나 있어요.
작가님이 말했습니다.
이 책이 갖게 될 분위기는 내가 정하는 게 아니라
각자의 사연을 품고 이 책을 읽게 될 모든 독자분들이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것이고
나는 그저 내 속내를 숨기지 않고 나의 이야기를 풀어놓겠다
이 말 그대로 책을 읽으시는 분에 따라 눈에 들어오는 글과 생각이
많이 다를 듯해요.
> 사랑에 있어서는 계산하지 말고 그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
사랑에 대한 저만의 기준이 있지만
이 글을 읽을 땐 비교 계산 이란 게 들어가면 사랑이 아닐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인지 아닌지에 대한 기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이 익숙함은 수천 번의 설렘으로 다져진
>진짜 사랑이라고 말이야
저도 설렘보다는 익숙함이 사랑이란 생각을 해요.
사랑과 우정에 시간이 더해지는 것만큼 소중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
>좋은 사람이 풍기는 좋은 향기는
>필히 나에게 따뜻한 응원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이 글을 읽을 땐 친한 언니가 생각이 나서
이 페이지를 찍어서 보냈어요
좋은 사람이어서 고맙다고 ^^
>아마 내가 그리운 건 당신이 아니라 그때의 분위기일 거예요 지나간 계절 같은 거
저에게 첫사랑이 이렇게 남아있어요.
동창이었던 그 친구를 그 뒤에 어떻게든 안 만나고 싶어 피해 다녔던 기억이 나요.
나쁜 감정은 전혀 없었지만
추억 속에 남아있는 이쁜 우리의 모습을 현실로 맞닥뜨려 망치고 싶지 않은 기분?
>이제는 이별 없는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시작하는 이야기도 있어요.
이별이 참 쉽지 않아요.
무슨 이유 든 사랑하던 사람과 남이 된다는 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사사로운 포스팅이긴 하지만 너무 사사로운 감정도 풀어둔 것 같아
조금 부끄럽기도 한 포스팅이 되어버렸네요 ㅎㅎㅎ
책을 읽으며 좋은 부분을 표시하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쉽게 다시 읽을 생각으로 접어두지 않은 게 아쉬워요
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드려야 하는데
오랜만에 책 읽기에 빠져 그냥 읽어 버렸네요 ㅜㅜㅜ
이 포스팅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네가 가는 길은 모두 봄이고,
>네가 보는 것은 모두 따뜻하고,
>네가 하는 것은 모두 밝을 테니,
>너는 그 속에서 꽃처럼 피어나기만 하면 돼.
오늘도 꽃 밤 보내시고 내일도 꽃 같은 하루 보내세요 :)
- (포스팅할때 사진이 너무 마음에 안들게 업로드가 되는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