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프다. 역프다.
광기어린 프리미엄은 어디로 갔는가?
내 코인들은 팔곳을 못찾아 헤메고 있다.
간은 충청도로, 눈은 경상도로, 심장은 서울로
라는 아저씨 대사처럼
방방곡곡 거래소에 흩어져 있던 코인들을 한군데 모아 빤스런을 준비한다.
호들러에서 패닉셀러로 가는건 한순간이다.
이 추세선은 지키겠지?
하나씩 하나씩 뚫리는걸 볼때마다 새롭게 지지선을 그어보고는
이거는 안뚫리겠지? 또 뚫린다.
이제 가즈아할 힘도 남아있지 않다.
임진왜란때 임금님도 이런마음이었을까
방어선이 하나씩 뚫리고 압록강까지 도망치면서
쓴눈물을 삼키며 다시 도성으로 돌아갈 꿈을 꾸지 않았을까
아직 나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다.
끝낼때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지금 팔아도 다시 저점을 잡으면 되는 것이고
판 지점보다 높게 사더라도 더 높은 가격에 팔면 되는 것이다.
하락장은 언젠가 끝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