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에 와우정사라는 사찰이 있다.
이 사찰 입구에는 돌로 불단을 쌓고 그 위에 8m 높이의 불두가 모셔신 불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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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상인들로 부터 전해진 이 불두상의 사연은 차차 시주가 모여지면 몸통을 모시기로 하고 먼저 불두를 모신거라고 하지만 절 입구에 모셔신 불두상 부처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불두만 모셔진 불상은 머리로 생각만 하고 몸으로 실천을 하지 않는 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하라는 깨우침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자신을 되돌아 보며 한계단 올라가면 '청동미륵반가사유상'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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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사의 불상은 해탈관의 부처님 해탈상과 인도네시아산 통향나무로 만든 열반 와불상외 몇분의 옥내에 모셔진 불상들외 많은 불상이 실외에 안치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반가사유상'은반가부좌의 준말인 '반가(半跏)'와 생각하는 불상이라는 뜻의 '사유상(思惟像)'을 합친 말로 반가부좌 자세로 약간 숙인 얼굴을 오른손을 뺨에 살짝 대고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데 몸이 없는 불두를 보며 골돌한 깨달음을 반가사유상을 통해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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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부엉이상에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밤에도 부엉이는 보고 있으니 언제나 바르게 행동 하라는 뜻이다.
이 절에는 또 독수리상이 있다. 독수리 상은 조장이라는 티벳의 장례법중 하나로 사람이 죽으면 독수리가 먹게 함으로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불교의 윤회를 암시 하는것으로 보인다.
작은 길을 따라 오르면 수많은 불상들이 구역구역 별도 안치되어 있으며 맨 위쪽에 해탈 열반에 드신 석가모니를 모신 해탈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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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 탑과 평화의종 황금종을 비롯해 포대화상 달마대사 코끼리상등 한국의 어느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인도나 동남아의 불교성지를 같은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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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자신을 되돌아 보기위해 종교와 관계 없이 둘러 보면 느낌이 있는 좋은 곳이며 이곳의 특징은 스님이 많거나 시주나 불사를 크게 강요하지 않는다. 마치 늙은 견공들이 주인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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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나들이에 한 번쯤 둘러 볼만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