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거래소인 체인스의 거래소 토큰 CET가 연일 상승하고 있습니다.
급등하는 모습을 보면 무서워서 섣불리 매수 버튼에 손이 안 갑니다.
설령 CET를 매수하더라도 언제 떨어질 지 모르는 공포감에
조마조마 하면서 거래창을 들여다보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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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지금 CET의 가격이 합리적인 가격일까요?
한번 계산해 보겠습니다.
첫째, CET는 다른 거래소들 처럼 거래소의 이익을 분배하지 않습니다.
체인스가 수수료로 받은 EOS의 양에 따라 CET 홀더는 EOS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것이 락업 기능입니다.
가져간 EOS는 상환하지 않아도 되고 EOS를 가져 갔더라도
체인스가 보유하는 EOS가 늘어날 수록 EOS를 더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시 CET를 되팔때에는 EOS를 상환해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상환하지 않아도 되고, EOS를 계속해서 조금씩 더 받아갈 수 있는 랜딩이라고 보면 됩니다.
둘째, 거래소는 CET의 가치를 (체인스가 보유한 EOS 수량 x 1/20억 EOS) 이라고 명시해놨습니다.
이는 CET의 락업 공식입니다.
CET가 현재의 가격인 0.035eos의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체인스 재단이 약 7천만개의 EOS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18일까지 체인스의 수수료는 무료이기 때문에 체인스가 보유한 EOS 수량은 0입니다.
그렇다면 하루에 체인스에 들어오는 EOS의 양은 얼마나 되는가?
- 거래소에서 얻는 수수료의 50%를 체인스 재단이 보유하게 되어있습니다.
현재 주력 상품인 CET의 금일 거래량은 약 2천만개입니다.
거기에 급등한 가격인 0.035로 가격을 매기고 수수료를 계산하면 600EOS가 조금 넘습니다.
다른 상품들 까지 합치면 하루에 총 1천 EOS의 수수료가 체인스 재단에 들어옵니다.
CET의 이오스 락업 기능은 재단의 EOS보유량에 따라 달라지게 되는데,
하루에 들어오는 EOS 1천개씩, 한 달동안 3만개의 EOS가 보유고에 쌓이게 된다면
CET 1개당 0.000015개의 EOS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CET 10만개를 보유할 시 1.5개의 EOS를 가져가는 셈입니다.
물론 점점 재단에 수수료로 들어온 EOS가 쌓이게 된다면 가져갈 수 있는 EOS의 양은 더욱 늘어납니다.
만일 다른 코인들이 더 상장한다고 가정해서
지금의 약 10배인 1만EOS씩 수수료가 365일동안 쌓이게 되면
365만/20억개 = 0.01825 EOS를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CET 100개 당 1.825 EOS 를 가져가는 셈입니다.
과연 지금 CET의 가격이 적정해 보이시나요?
저는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끝나는 18일을 기점으로 해서 가격에 큰 변동이 생길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체인스는 유망한 거래소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수수료로 들어오는 EOS의 양이 적습니다.
코인을 더 상장한다면야 모르겠지만 현재는 그렇다는 말입니다.
미래가치를 생각해서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미래가치가 너무 먼 미래를 보신건 아닌지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