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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날이 많이 풀리고 미세먼지도 적어 모처럼 마스크 없이 외출을 했습니다. 날은 포근했지만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그래도 좀 차갑더라구요.
"어디가고싶어?" 아들래미에게 묻자,
"아빠 사무실!" 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제가 일하는 사무실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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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려 바나나우유를 하나 사들고 바로 사무실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공놀이 조금하다가 일하는 책상에 옆에 앉더니 마이크를 달라고 하더군요.
'어 이녀석이 왜 마이크를?'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마이크를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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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얼굴이 환해지더니 노래를 해보겠다고 합니다.
순간 약간의 기대가 생겨 지켜보았더니 마이크에 입을 갖다대고 곰세마리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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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좀 놀랐어요. 신기하기도하고 ㅋㅋ
노래를 부르는 동안 지켜보다가 문득 영상을 찍어줘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폰을 들었는데 마지막만 찍혔네요ㅋㅋ
https://vimeo.com/258369162
그래서 지금 고민이 생겼습니다.
아들녀석이 조금만 더 크면 같이 유튜브나 아프리카 방송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