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일기] 땅땅치킨과 토맥사
단톡방에서 동네 친구들이 배틀그라운드 라는 게임에서
치킨을 먹은 뒤 주위 가게에 가서 토맥사를 하자 한다.
>토맥사 : 토마토 주스 + 맥주 + 사이다
>참고 링크
나는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에 치킨을 먹거든
불러달라고 했다. 친구들끼리 만난 지 5시간이 지났을까
핸드폰에 전화가 온다.
나 : "ㅋㅋㅋㅋ오 드디어 치킨 먹음?"
친구 : "ㅋㅋㅋㅋㅋ아니.. 조녁 준비해"
준비해서 나가보니 땅땅치킨이었다.
배그에서 못 먹은 거 여기서라도 먹자는데,
괜시리 애잔했다.
세트4 후왕 + 땅땅불갈비, 생맥, 사이다를 시키고
토마토 주스는 안 판다길래
가위바위보를 해서 사 오기로 했다.
[IMAGE: https://i.imgur.com/LPiBXDQ.jpg]
그렇게 잠시 후 나온 땅땅불갈비의 모습.
닭꼬치의 맛이 난다. 시원한 맥주의 안주로 딱이다.
옆에 김치도 같이 나오는데 처음엔 '응 뭐지?' 라는
생각이 들다가 먹을수록 '아 이래서 같이 나온 거구나'싶다.
~~후왕은 닭봉으로 된 후라이드 치킨인데 못 찍었다.~~
[IMAGE: https://i.imgur.com/qGjit7C.jpg]
후라이드 끝판왕이라는 후왕은 이렇게 생겼다.
후왕이 나왔을 때 몇 개 먹다가 가위바위보에 진 친구가
토마토 주스를 사러 갔는데, 돌아온 뒤
하나밖에 남지 않은 치킨을 보며 지은
나라 잃은 표정을 잊지 못하겠다. ~~고멘!~~
그만큼 맛있었다.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운 내유외강인
치킨이었다.
후왕과 땅땅불갈비를 합친 세트4의 가격은 18500원.
[IMAGE: https://i.imgur.com/XJZmCpj.jpg]
이건 토맥사의 모습
토마토 주스 : 맥주 : 사이다의 비율을
유튜브에선 1:5:1이라 하고
블로그에선 1:2:1이라 해서 둘 다 만들어 마셔봤다.
비슷한 맛이지만 1:2:1이 좀 더 달다.
토마토 주스 맛이 강해서 그렇게 색다른 맛이 아니라
별로 추천해주고 싶진 않다.
마지막에 주스만 남아서 주스만 마셨는데
맛의 차이가 별로 없었던 건 함정.
땅땅치킨은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많고 세트메뉴가
두 마리치고는 싼 편이니 한번 먹어봐도 좋을 듯하다.